항목 ID | GC088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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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山島 烽燧臺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산219-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심상육 |
현 소재지 | 원산도 봉수대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산2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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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대 |
양식 | 원형의 석축 봉수 |
크기(높이,길이,둘레) | 7.2~7.3m[지름]|23m[둘레]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오봉산 산정에 있는 조선 후기 봉수대.
[개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의 원산도 오봉산 정상에 있는 원산도 봉수대는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연결된 조선 후기 봉수대(烽燧臺)이다. 원산도 봉수대는 16.9㎞ 떨어진 녹도 봉수대에서 받아 12.15㎞ 떨어진 망해정 봉수대로 연결된다. 원산도 봉수대 동쪽 산 아래에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진촌(鎭村)마을이 있는데, 조선 시대 충청수영의 우후(虞候)[조선 시대 각 도 절도사에 소속된 관직]가 근무하던 원산진(元山鎭)이 있었다.
[건립 경위]
조선 시대 봉수망 중 권설봉수(權設烽燧)로 개설되었다. 직봉(直烽) 제5거 중 간봉(間烽) 노선인 충청수영성으로 연결된다.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서쪽 오봉산 정상[117.9m]에 있다.
[형태]
원산도 봉수대는 산정부의 평탄지에 설치되어 있다. 봉수는 지름 7.2~7.3m 정도의 원형 석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축은 가로 1m에 세로 0.3m의 잘 다듬은 직사각형 돌로 4~5단 쌓아 축조되었다. 석축 남쪽에는 출입문이 설치되어 있다. 석축 주변으로 평탄지가 여러 곳 있는데, 봉수대를 보호하고 연료를 모아 두었던 곳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원산도 봉수대는 조선 시대 충청도 서해안의 권설봉수 모습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