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이장규(李莊圭)[1895~1964]는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7일 주렴산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활동 사항]

1919년 4월 17일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증산리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 주민들을 규합하여 마을에 있는 주렴산에 올라가 국사봉을 비롯한 3개의 산봉우리에 태극기를 꽂고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시내로 진출하여 시위행진을 벌이려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같은 해 4월 20일 보령경찰서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대 처분을 받았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