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 있는 보령시청 소속 요트팀.

[개설]

요트 경기는 정해진 수역에서 정해진 코스를 가장 빨리 완주한 요트팀를 승자로 하는 경기이다. 각 요트팀의 독자적 판단과 기술로 겨루며, 여러 번의 레이스를 거친 후 종합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경기 형태는 같은 급의 요트끼리 벌이는 클래스(class) 경기, 규격이 다른 요트와 겨루는 핸디캡(handicap) 경기, 팀 레이스, 2척씩 겨루는 매치(match) 레이스, 여러 척의 요트가 동시에 참가하는 플리트(fleet) 레이스, 단거리 경기인 연안 경기, 장거리 경기인 외양 경기 등 7개가 있다. 또, 요트 종류에 따라 나뉘기도 하는데, 선체만 있고 엔진과 선실이 없는 딩기보트, 선저 중앙에 두꺼운 철판을 붙인 킬 보트, 선체가 2개 이상인 멀티 헐, 판 위에 돛을 달아 운영하는 윈드서핑 등이다. 보령시청 요트팀에서 볼 수 있는 470보트는 선체 길이가 470㎝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49er은 선체 길이 4.99m의 고성능 경기정이다. IQ foil은 윈드서핑 보트에 해당한다.

[설립 목적]

보령시의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해양레저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실업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2월 1일 창단하였다. 2001년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2011년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종합 2위,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 1위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4년과 2022년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체육대회,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보령시청에서는 요트 선수 육성을 위하여 청파초등학교, 대천서중학교,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보령시청 요트팀 등으로 이어지는 합동훈련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요트경기장을 조성하여 충청남도 보령시를 해양레저도시로 각인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황]

보령시청 요트팀 합숙소는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 있고, 월전리 해상에서 주로 훈련한다. 2022년 기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7명[49er 3명, 470보트 남/여 각 1명, IQ foil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