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리 고인돌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417
한자 南浦里-群
영어공식명칭 Dolmens in Nampo-ri
이칭/별칭 남포리 지석묘군,남포리 고인돌 떼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666-1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 남포리 고인돌군 지표 조사
소재지 남포리 고인돌군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666-1지도보기
성격 고인돌군
양식 기반식[일부]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개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으로서 탁자식과 기반식, 개석식으로 크게 나뉜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3만여 기로 추산되며, 이 중 2만여 기가 호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의 고인돌은 2만 6000여 기로 집계되었는데, 63.3%인 1,665기가 고창군에 밀집하여 분포한다. 부안군에는 64곳의 고인돌 유적이 분포하는데, 상서면에 32곳, 보안면에 17곳으로 집계되어 두 곳이 부안군에서 고인돌 분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 해당한다.

[위치]

남포리 고인돌군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남포마을에 위치한다. 부안-고창 간 국도 제23호선 변에 있는 남포제를 지나 남쪽으로 1㎞ 지점에 남포2교가 위치한다. 남포2교에서 동쪽으로 150m 거리에 민묘군과 소나무 숲이 있는데, 남포리 고인돌군은 숲속에 4기의 고인돌로 분포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남포리 고인돌군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04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형태]

4기의 고인돌 중 1기에서만 덮개돌을 받치는 2개의 굄돌이 확인되어 기반식 고인돌로 파악되었다. 나머지 3기는 굄돌이 확인되지 않았다. 본디 개석식 고인돌이었는지 혹은 파괴로 인해 굄돌이 유실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이며, 윗면은 모두 편평하다.

[출토 유물]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출토 유물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

[현황]

4기의 고인돌은 남북으로 각각 2기씩 붙어서 분포한다. 남쪽에 위치하는 2기의 고인돌 가운데 1기는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다. 2004년 지표 조사 당시 수풀이 심하게 우거져 있었기 때문에 세부적인 상황은 파악하지 못하였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무덤방의 구조 등 세부 정보는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남포리 고인돌군은 부안군 지역에 분포하는 기반식 고인돌로서, 고인돌 형식의 분포와 축조 방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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