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읍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을 구성하는 12개 법정리[동중리, 서외리, 선은리, 신운리, 봉덕리, 모산리, 행중리, 연곡리, 옹중리, 내요리, 외하리, 신흥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부안읍은 부안군청, 부안해양경찰서,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부안군법원,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 등의 공공 기관과 남녀 중·고등학교 6개교, 초등학교 3개교가 있고, 국도 제23호선, 국도 제30호선과 지방도 제705호선, 지방도 제707호선이 교차하는 부안군의 행정, 교육, 교통, 금융 중심지이다.

[설립 목적]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현재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은 본래 마한의 부안현(扶安縣), 백제의 개화현(皆火縣), 통일 신라 시대의 부령현(扶寧縣)·계발현, 고려 시대의 부령현·보안현(保安縣), 조선 시대의 부안현·부안군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도면[동중리, 서외리, 선은리 지역]과 하동면[봉덕리, 모산리, 행중리, 연곡리, 옹중리, 내요리, 외하리, 신흥리, 신운리 지역] 등을 통합하여 부령면이 되었다.

이어 1943년 10월 1일 부령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부안읍으로 개칭했고, 당시부터 법정리 기준 12개 리[동중리, 서외리, 선은리, 신운리, 봉덕리, 모산리, 행중리, 연곡리, 옹중리, 내요리, 외하리, 신흥리]로 행정 구역이 편성되었다. 2016년 10월 24일 정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 추진에 따라 부안읍 사무소에서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이나 업무는 크게 총무 담당, 주민 복지 담당, 산업 담당, 재무 담당, 민원 담당, 환경 도시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로 나뉜다. 총무 담당 업무는 기획 감사, 자치 행정, 문화 관광, 재무[경리] 관리, 새만금 잼버리, 민방위, 문화 체육 시설 사업소, 주민 자치 센터, 읍민의 날 등 부안읍의 전반적인 행정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주민 복지 담당 업무는 사회 복지, 국민 기초 생활 보장[맞춤형 기초 수급자 신청 및 상담 관리], 한 부모, 차상위 의료, 자활 사업[양곡 관리], 행복 아동 지원 사업, 아동 복지[양육 수당·보육료 지원·유아 학비·아동 수당·아이 돌봄 서비스], 보훈 대상자 관리, 어르신 복지 일반, 장애인 복지 전반, 아동 급식 지원, 지역 사회 서비스[바우처] 사업, 청소년 복지,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등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의 복지에 관한 사무를 처리한다.

산업 담당 업무는 농업 정책, 미래 전략, 건설 교통[기반 조성], 해양 수산, 도시 공원[산림 경영·산림 보전], 도시 공원과 가로수 및 꽃길 조성, 축산 유통[축산 정책·축산 경영], 농업 기술 센터 등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의 산업 관리 및 지원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재무 담당 업무는 지적·토지 관리·공간 정보 관련 민원, 지방세 징수 등의 사무를 담당하며, 민원 담당 업무는 민원과 소관 사무를 담당한다.

환경 도시 담당 업무는 건축 허가·주택 관리, 환경[환경 정책·환경 관리·자원 순환·환경 시설], 도시 계획·도시 재생, 공원, 옥외 광고물, 가로등, 건설 교통, 안전 총괄, 상하수도 사업 등에 관한 사무를 수행한다.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방문 상담, 지역 사회 복지 자원 관리 등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의 복지 관련 행정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그 외 주요 활동 사항으로 2019년에 처음으로 부안 읍민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7월 현재 읍장 1명, 총무 담당 4명, 주민 복지 담당 3명, 맞춤형 복지 담당 3명, 산업 담당 4명, 재무 담당 2명, 민원 담당 5명, 환경 도시 담당 7명 등 총 29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의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는 2015년 2월 신축하여, 1층에는 종합 민원실·사무실·전산실 등이, 2층은 대회의실·예비군 중대 본부·농민 상담실 등이, 3층에는 주민 자치 센터 강의실·북 카페 등이 배치되어 있다.

관할 구역 면적은 24.79㎢이며, 농경지 14.43㎢, 임야 3.26㎢, 기타 7.1㎢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 구역 인구는 2020년 7월 말 기준으로 9,544세대 2만 873명[남 1만 219명, 여 1만 654명]이다. 관할 행정 구역은 동중리, 서외리, 선은리, 신운리, 봉덕리, 모산리, 행중리, 연곡리, 옹중리, 내요리, 외하리, 신흥리 등 12개의 법정리와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83개 행정리 및 그 하부의 22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의 여론 수렴과 문화생활 함양을 위해 2005년 7월에 주민 자치 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개소 후에 주민 자치 센터의 프로그램은 주로 부안 문화의 전당에서 운영되었으나, 2015년 2월에 부안읍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 이후로는 주로 읍사무소 3층과 부안 문화의 전당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3층의 주민 자치 센터는 736㎡의 규모로 강의실 5실, 회의실 3실, 북 카페를 갖추고 있으며, 부안 문화의 전당은 1층에 424㎡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주민 자치 센터의 프로그램은 기초 한문 종합, 생활 도예, 가요 교실, 생활 컴퓨터, 문인화, 성인 문해, 사물놀이, 요가, 수필 창작 등으로 편성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