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줄포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줄포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을 구성하는 7개 법정리[줄포리, 장동리, 우포리, 신리, 난산리, 파산리, 대동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설립 목적]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은 본래 건선면(乾先面)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부안군 입상면 일부와 고부군 서부면 일부, 고창군 북일면 일부를 합쳐 건선면으로 하였다. 행정 구역은 대동리, 장동리, 줄포리, 우포리, 신리리, 난산리, 파산리 등 7개 리로 편성되었다. 1931년 7월에 건선면이 줄포면으로 개칭되었고, 1964년 4월에 행정 구역이 7개 리 34개 마을로 개편되었다. 이후 1972년과 1981년에 행정 구역이 재조정되었고, 현재는 7개 리 38개 분리 85개 반으로 행정 구역이 편성되어 있다. 2018년 7월 10일에는 줄포면 사무소 종합 청사를 신축하여 개청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줄포면 사무소의 주요 사업이나 업무는 크게 총무 담당, 산업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으로 나뉜다. 총무 담당 업무는 하부 조직 관리, 행사, 동향, 재무 및 지방 체납세 징수, 서무, 예산, 경리, 선거, 통계, 물품 관리, 기획 감사, 자치 행정, 문화 관광, 교육 청소년[인재 양성, 평생 학습], 의회 사무, 주민 행복 사업, 도시 공원, 건설 교통 기반 조성, 안전 총괄[재난, 하천], 상하수도 사업소, 재무[지방세 징수, 국공유 재산], 주민 자치, 안전 총괄, 문화 체육 시설 사업소 등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의 전반적인 행정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산업 담당 업무는 산업 전반, 농지 관리[전용 신고, 농지 취득], 산림 전반[산림 경영, 산림 보전], 건설 교통, 축산 유통, 농업 재해, 농업 정책, 농지 원부, 미래 전략, 농업 기술 센터, 해양 수산 등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지역의 산업 관리와 지원 관련 사무를 수행한다.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는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 통합 사례 관리, 민관 협력, 자원 관리, 가족 관계, 결격 사유, 인구 동태, 환경[하천 하구, 환경 개선 부담금],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의료 급여, 차상위, 한 부모 지원, 긴급 지원, 사례 관리, 이웃 돕기, 자활 사업, 읍면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 민관 협력, 자원 발굴 관리, 복지 차량, 보건, 방역, 바우처, 노인·여성·아동·장애인 복지, 묘지 및 장사, 보훈, 환경 폐기물, 주민 등록, 인감 등 지역의 민원 및 복지 관련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그 외 주요 활동 사항으로 매년 10월 줄포 면민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 도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줄포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4길 9-7[줄포리 408-1]에 있으며, 2020년 7월 현재 면장 1명, 총무 담당 4명, 산업 담당 3명, 맞춤형 복지 담당 5명 등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구역 면적은 23.10㎢이며, 농경지 13.77㎢, 임야 3.39㎢, 기타 5.94㎢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 구역 인구는 2020년 7월 말 기준으로 1,544세대 2,664명[남 1,307명, 여 1,357명]이다.

2018년 7월에 신축한 줄포면 사무소 종합 청사는 대지 면적 4,953㎡, 연면적 2,079㎡에 2층 규모의 줄포면 사무소 건물과 3층 규모의 줄포면 주민자치센터 건물로 되어 있다. 줄포면 사무소는 1층 민원실 및 희망나눔방, 2층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줄포면 주민자치센터는 1층 농업 소득 상담소, 2층 강의실 및 체력 단련실, 3층 강의실 및 석학들의 서재로 구성되어 있다. 줄포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노래 교실, 생활 체조, 요가, 난타, 풍물, 헬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은 지리적으로 변산반도 서남쪽 해안에 있으며, 정읍시와 고창군의 경계 지역으로 정읍·고창 방면에서 변산반도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한다. 서남쪽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동쪽으로 정읍시 고부면, 북서 방향으로 부안군 보안면과 마주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지역은 1875년 항만으로 조성되어 개항하면서 부안군 남부 생활권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1950년대부터 토사로 인한 바다의 매몰로 점차 항구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향후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은 서해안 고속 도로[인천~목포] 인터체인지 건설 등 사회 간접 자본 투자로 변산반도 및 새만금 방조제를 찾는 관광길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 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