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건립 경위]

남포 저수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의 주 수원공으로서, 수혜 구역인 남포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저수지 개발 사업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55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7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부안농지개발조합이 시행자였고, 주 설치 재원은 국고 보조금이었다.

[구성]

남포 저수지는 유역 면적 281㏊, 만수 면적 11.5㏊, 홍수 면적 15.2㏊, 수혜 면적 115㏊이다. 제방 형식은 필 댐(fill dam)[존형]이며, 제방 체적은 4,032㎥, 제방 연장은 310m, 제방 높이는 3m, 제방 표고는 14.53El.m이다. 제정폭은 3m이며, 사면 보호공은 상류는 사석, 하류는 떼로 구성되어 있다. 연장 10m, 폭 3m로 진입 도로가 포장되어 있다. 총 저수량은 44만 7000㎥이며 1종 시설로 구분된다. 단위 저수량은 383㎜이다. 취수 시설의 형식은 시통형이며, 한발 빈도는 10년, 홍수 빈도는 20년이다. 취수 능력은 0.3㎥/sec, 사통 연장은 10m이다. 복통의 형식은 원형이며, 연장은 33m이다.

[현황]

남포 저수지는 2020년 6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부안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로 농업 관개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홍수 조절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 수계는 지방 2급인 운흥천(雲興川)이다. 남포 저수지는 민물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고, 주변에 장지산[134m]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