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개성과 창의성을 갖춘 건강한 민주 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아 ‘함께하는 삶을 통한 자기 조절 능력 함양, 지혜롭고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 행복한 학교 공동체와 아름다운 교육 환경 조성’을 실천하고자 한다. 교훈은 ‘나를 알자, 힘써 배우자, 바른 여성이 되자’이다.

[변천]

1961년 3월 4일 부안여자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4월 4일 당시 재단법인 낭주학회(浪州學會)[이영일 등 지역 유지들이 설립]가 운영하고 있던 부안여자중학교에 전 학년 3학급을 병설하여 개교하였다. 1964년 12월 26일 재단법인 낭주학회 명칭을 학교법인 낭주학회로 변경하였다. 1974년 10월 19일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교사를 신축하였고, 부안여자중학교와 분리하여 이전하였다. 1976년 10월 23일 체육관 겸 강당을 준공하였고, 2005년 3월 25일에는 기숙사[우정 학사]를, 2008년 7월 16일에는 도서관[정보 문화관]을 준공하였다. 2018년 9월 1일 제13대 최규연 교장이 부임하였다. 2020년 1월 8일 제57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1만 36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부안여자고등학교는 ‘사고력과 탐구력 배양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을 추구하며, 독서 토론 기초 능력 배양과 수학·과학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력 신장 등을 위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색 사업인 ‘인성과 애향심을 갖춘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탐구 활동과 체험 활동, 봉사 활동, 돌봄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역 유관 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지역 문화 선도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 시민 학교와 통일 시민 학교, 세계 시민 학교를 운영하고, 창의 UCC와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며 깨어 있는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한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신석정/작곡 김동진]

억만년 이어 나갈 우리 고장에/ 새 나라 새 살림을 이룩할 우리/ 줄기찬 노령산맥 봉우리 닮아/ 빛나는 우리 학원 키워 나가세/ 지덕을 바로 닦아 조국에 바쳐/ 빛내자 부안여고 길이 빛내자.// 황해의 넓은 가슴 벅차는 고장/ 별보다 아름답게 꾸며 갈 우리/ 진리도 배워서만 찾아오는 것/ 태양과 견주어서 길이 빛내자/ 지덕을 바로 닦아 조국에 바쳐/ 빛내자 부안여고 길이 빛내자.// 변산도 아름다운 우리 고장에/ 새 나라 주춧돌을 세워 갈 우리/ 알뜰히 배우고 굳세게 닦아/ 빛내자 우리 학원 부안여고/ 지덕을 바로 닦아 조국에 바쳐/ 빛내자 부안여고 길이 빛내자.

2. 교목: 은행나무이다.

3. 교화: 매화이다.

[현황]

2020년 현재 총 12학급에 25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4학급에 85명, 2학년은 4학급에 85명, 3학년은 4학급에 89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2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3명으로 총 47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면적은 2만 421㎡로, 과학실과 음악실, 미술실, 컴퓨터실, 영어 전용 교실, 도서관, 기숙사, 시청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