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착한 부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착한 부부와 스님」은 스님의 예언을 통해 가난한 착한 부부에게는 복(福)을, 욕심 많은 부부에게는 화(禍)를 주는 인과응보형 민담이다. 이런 유형의 설화는 평소에 착한 일을 많이 쌓아 적선하는 것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전제 조건임을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선을 쌓지 않은 ‘욕심 많은 한 부부’, ‘혹부리 영...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선사시대부터 있던 우물. 찬우물은 물맛이 좋고 아주 차갑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선사유적지 선사인들이 이용한 우물이기도 하고, 장갯말마을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대동우물이기도 했다. 봉배산 중턱 선사유적지는 청동기시대에 주택지가 발견된 곳으로써 한강 지류 지역인 부천의 선사시대 역사를 유추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봉배산 아래로는 아직도 밭이 있고,...
-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있던 골짜기. 창골은 조선시대에 들어서 생긴 이름이다. 송내동 경인국도에서 남쪽 방향으로 있는 한국전력공사, 부천여자중학교가 있는 골짜기를 창골이라고 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세 개의 조창(朝倉)이 있어 부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며 잡곡, 곡식 들을 저장하였다가 굴포천을 통해 한강으로 배로 싣고 나가 용산 포구로 실어 날랐다. 창골은 창고를 말하는 것으로...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창극 공연 단체. 창극단 사랑채는 전통 무용, 사물, 경서도창, 고범, 소리북 등을 전공하는 국악인들이 여성 국극이나 창극, 판소리 등의 공연을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1999년 10월 3일 창극단 사랑채 제4회 정기 공연, 2001년 5월 마당놀이 「뺑파전」, 전통 국악 한마당, 2001년 12...
-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창부 타령」은 원래 한강 이북의 무가(巫歌)의 일종으로 「노랫가락」과 함께 속화된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창부’란 무당의 남편이면서 악가를 연주하는 사람을 뜻하는 ‘광대신’을 가리킨다. 광대신인 창부를 불러 재수가 있게 해달라고 비는 굿을 ‘창부굿’이라 하고, 마을의 수호신이 거낭과 창부를 함께 모시는 굿은 ‘창부서낭’이라고...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창숙(昌叔). 아버지는 임영(林英)이며, 형은 임만욱(林晩郁)·임만형(林晩馨)이다. 임만창은 1648년(인조 26)에 태어났으며, 1691년(숙종 17) 실시된 증광시에서 생원 3등 62인으로 합격하였다....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의 최고 목표는 ‘도덕적 진실’에 있다고 보고 인성 교육을 강화하여 인간다운 인간을 육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1988년 11월 27일 창영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92년 6월 1일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으로 장기윤이 취임하였다. 1996년 2월 16일 제1회 졸업식을 통해 227명이 졸업하였다. 1996년 3월 1일 창영초등...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의 최고 목표는 ‘도덕적 진실’에 있다고 보고 인성 교육을 강화하여 인간다운 인간을 육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1988년 11월 27일 창영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92년 6월 1일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으로 장기윤이 취임하였다. 1996년 2월 16일 제1회 졸업식을 통해 227명이 졸업하였다. 1996년 3월 1일 창영초등...
-
경기도 부천시에서 매년 6월부터 10월 말까지 소외 지역 및 재래시장, 쌈지공원을 찾아가서 여는 예술 공연.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은 문화 도시 부천의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문화적 권리와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과 예술 문화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0년 11월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찾아...
-
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자는 숙부(叔孚). 아버지는 통훈대부행아산현감(通訓大夫行牙山縣監)을 지낸 채정서(蔡呈瑞)이다. 채순은 1480년(성종 11) 실시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90인으로 합격하였다....
-
“깊은구지 밭에서 생산한 배추, 무, 상추 등 각종 채소의 경매가 이뤄졌지요. 전국 소매상인들이 몰려와 줄을 이었어요.” 깊은구지에는 각종 채소를 경매하던 채소 깡시장도 있었다. 이곳에서는 인근 밭에서 생산한 배추, 무, 상추 등 각종 채소의 경매가 이뤄졌다. 하지만 채소시장 인근에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손님들의 발길도 뚝 끊겨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매출은 하...
-
경기도 부천시 내동, 오정동에 있던 골짜기. 『조선지지자료』에는 상오정면 삼정리에 속하는 천척골들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는 골짜기의 넓이가 갑자기 넓어져서 생긴 이름이다. 개롱지내가 상아재를 휘돌아올 때는 좁은 냇물이었지만 경원세기 앞쪽에서 아주 넓게 벌어졌음을 의미한다. 척척골, 첩첩골은 천척골이 변해서 된 말이다. 개롱지에서 흘러내린 물이 녹교지들을 거쳐 상아재들을 지나 경원...
-
경기도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955년 박태선이 창설한 신종교. 천부교의 교리는 구원을 얻기 위해 자유율법을 준수하고 이슬성신을 통해 죄를 해결하는 것이다. 종교의 창시자인 박태선 장로가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이라고 믿는다. 천부교를 전도관, 신앙촌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믿는 사람끼리 있으면 믿음이 가중되고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면 은혜가 더 상승된다.”는...
-
조선 후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천여(天與). 아버지는 한우철(韓友哲)이고, 동생은 한익조(韓益祚)이다. 한석조(韓錫祚)[1681~?]는 부천 지역에 거주하였으며, 1727년 실시한 증광시(增廣試) 진사 3등 18위로 합격하였다....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천용(天用). 아버지는 통덕랑 신재경(申在儆)이며, 동생은 신석봉(申錫鳳)이다. 신석룡은 1795년(정조 19) 태어났으며, 1840년(헌종 6) 실시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92인으로 합격하였다....
-
조선 말기 주안(朱安)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소금 제조 방법. 천일제염이란 염전에 바닷물을 끌어 들여서 태양열로 수분을 증발시켜 식염을 결정시키는 방법으로, 강우량이 적고 공기가 건조한 지역에 적합한 소금 제조 방법이다. 우리나라의 소금에 관한 기록으로는 1288년(충렬왕 14) 처음으로 염전에서 세금을 거두었고, 1309년 충선왕이 왕위에 오르면서 도염원을 설치하여 전매제도...
-
경기도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전해진 것은 청나라를 통해 유입된 서학과 관련한 도서들을 한문으로 번역한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에서 비롯되었다. 1784년(정조 8) 이승훈은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신앙 공동체를 구성하였는데, 이때 한역서학서를 비롯한 많은 천주교 서적을 가지고 와 이벽 등과 함께 교리를 연구하고 주변 친지들에게 전도하...
-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인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서울에 근접한 위성 도시로서 부천에 인구 수가 늘어나게 되자 모 본당인 소사성당만으로는 늘어나는 신자들을 수용할 수 없어 1971년 9월 12일 삼정동성당을 분가시킴에 따라 설립되었다. 삼정동성당의 이전 명칭은 오정동성당이다. 소사성당에서 분가할 당시의 신자 수는 637명이었다. 초대 주임으로 심재성[바오로] 신부가 부임하여...
-
경기도 부천시 내동, 오정동에 있던 골짜기. 『조선지지자료』에는 상오정면 삼정리에 속하는 천척골들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는 골짜기의 넓이가 갑자기 넓어져서 생긴 이름이다. 개롱지내가 상아재를 휘돌아올 때는 좁은 냇물이었지만 경원세기 앞쪽에서 아주 넓게 벌어졌음을 의미한다. 척척골, 첩첩골은 천척골이 변해서 된 말이다. 개롱지에서 흘러내린 물이 녹교지들을 거쳐 상아재들을 지나 경원...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의 사찰. 천화사는 1993년 1월 20일 승려 마갈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4년 7월에 대지를 알아보고, 1995년에 대지 6,208m²을 구입하여 사찰 기공식을 하였다. 이 해에 초대 주지인 마갈 다음으로 제2대 주지인 승려 평해가 임명되었다. 1999년 건축 면적 1,983m²의 5층 건물 규모로 이전하였으며, 1997년 3월...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의 사찰. 천화사는 1993년 1월 20일 승려 마갈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4년 7월에 대지를 알아보고, 1995년에 대지 6,208m²을 구입하여 사찰 기공식을 하였다. 이 해에 초대 주지인 마갈 다음으로 제2대 주지인 승려 평해가 임명되었다. 1999년 건축 면적 1,983m²의 5층 건물 규모로 이전하였으며, 1997년 3월...
-
경기도 부천시에서 철 궤도와 철 차륜의 마찰을 주행 방식으로 하는 운송 수단. 부천시는 서울과 인천 사이를 잇는 교통의 주요 도시로 발전해 왔는데, 이는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소사역을 중간 기점으로 개통되었기 때문이다. 소사역이 설치된 것은 김포평야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산출되는 농산물을 적재에 운송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1899년에 개통한 경인선은 인천에서 소사를 거쳐 노량...
-
경기도 부천시 내동, 오정동에 있던 골짜기. 『조선지지자료』에는 상오정면 삼정리에 속하는 천척골들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는 골짜기의 넓이가 갑자기 넓어져서 생긴 이름이다. 개롱지내가 상아재를 휘돌아올 때는 좁은 냇물이었지만 경원세기 앞쪽에서 아주 넓게 벌어졌음을 의미한다. 척척골, 첩첩골은 천척골이 변해서 된 말이다. 개롱지에서 흘러내린 물이 녹교지들을 거쳐 상아재들을 지나 경원...
-
“청과물 도매시장의 야채, 과일, 공산품 등의 매출이 절반 가량 감소했어요. 무엇보다 재래시장 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시기예요.” “부천시의 상징마크가 복사꽃이에요. 활짝 핀 복사꽃 잎은 부천시를 둘러싼 다섯 개의 산[성주산, 원미산, 할미산, 춘의산, 작동산]을 뜻하고 꽃잎 속에 있는 꽃 수술은 부천시를 흐르는 다섯 개 하천[심곡천, 소사천, 고리울천, 비리내천, 굴포천]을 뜻하지...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대에 있던 들. 『조선지지자료』에는 옥산면 괴안리에 속하는 청등평(靑登坪)으로 되어 있다. 청등들은 보리와 벼 등 곡식들이 자라는 푸른 들판이라는 뜻이다. 계곡 위쪽으로는 밭농사를 짓고 아래로는 미나리꽝이 있는 등 푸른색이 짙어 유래된 이름이다. 현대빌라가 있는 97-24번지에 큰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있어 청등들에서 일하던 웃고얀 사람들의 쉼 터로 사랑을...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대에 있던 들. 『조선지지자료』에는 옥산면 괴안리에 속하는 청등평(靑登坪)으로 되어 있다. 청등들은 보리와 벼 등 곡식들이 자라는 푸른 들판이라는 뜻이다. 계곡 위쪽으로는 밭농사를 짓고 아래로는 미나리꽝이 있는 등 푸른색이 짙어 유래된 이름이다. 현대빌라가 있는 97-24번지에 큰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있어 청등들에서 일하던 웃고얀 사람들의 쉼 터로 사랑을...
-
경기도 부천시의 새로 지정된 매과에 속한 새. 매과에 속하는 새는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 61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매류 6종이 기록되어 있다. 보라매는 난 지 1년이 안 된 새끼를 잡아 길들여서 사냥에 쓰는 매를 가리킨다. 남색과 자주색이 합쳐진 보랏빛 몸 빛깔이 청색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청매라고 부르기도 한다. 약진, 비상, 날렵함, 세련, 치밀, 완벽, 목표...
-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청소년 예술 단체. 청소년민속예술단은 부천 지역 청소년들로 하여금 풍물 위주의 전통 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혀 사춘기의 예민한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아의식을 키워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지내게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자 설립되었다. 청소년민속예술단은 공연 사업, 청소년 공동체 의식...
-
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에 있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부천시 지원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모퉁이쉼터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의식주와 고민을 해결해 주어 바르고 곧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1999년 설립되었다. 모퉁이라는 이름은 “집짓는 사람들이 버렸던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라는 이야기에서 따왔는데, 사회와 학교·가정에서 적절한 보호...
-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는 부천 지역, 또는 국내 정상급 음악인이나 음악 단체를 초청하여 부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많은 음악 애호가의 확보를 통해 음악적 기반을 다지고 문화 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고3수험생들이 사회 진출 및 대학 진학을 앞두고 학교와 친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
무용예술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무대 경험을 통하여 자기 표현의 기회를 열어 주어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계 지향의 문화 도시 부천의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는 춤 축제. 청소년춤축제는 무용가 또는 무용 전공자들에 대한 보다 많은 무대 공연 또는 무대 경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무용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무용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
심홍부를 시조로 하고 심효겸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청송심씨의 시조는 고려 고종[1214~1259]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사승(衛尉寺丞)을 지낸 청이군 심홍부(沈洪孚)이다. 증손 심덕부(沈德符)가 우왕 때 청성충의백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청송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심덕부는 청송심씨를 중흥시킨 인물로 후손들에 의해서 중시조로 받들어 지는 인물이다....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우물. 1433년(세종 15) 변종인이 강상골에 정착하면서 판 우물이다. 우물의 물맛도 고장에 따라 다른데, 특히 청수정은 물맛이 신선하고 청아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86년 도시계획 도로구역으로 편입되어 매몰되었으나, 마을 사람들이 샘 줄기 위쪽으로 새로 조성하였다. 강장골은 예전 고강3동 29통 지역으로, 강장은 세조 때 판서를 지낸 변종인...
-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학성(學成), 호는 청암(淸菴). 황해도 수안군수와 기호병마진관절제도위를 지낸 박대남(朴大男)의 장남이다. 죽산박씨는 시조인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대에 부천 지역에 거주하게 되면서부터 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과 역곡2동, 송내동과 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박명장은 1636년(...
-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언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청주한씨의 시조 한란(韓蘭)은 기자조선을 세운 기자를 조상으로 하는 우량(友諒)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한씨대동보」에 의하면, 우량은 마한이 망한 후 신라에서 벼슬을 하여 한씨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우량의 32세손 한란은 928년(태조 11)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甄萱)을 정벌할 때 공을 세운 공...
-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의 청주한씨 문중 묘역. 계수동 일대의 청주한씨 묘역은 한명회의 동생인 한명진이 중시조가 되는 양도공파(襄悼公派)의 선영이다. 청주한씨 묘역은 크게 네 개 구역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시기별로 본다면 먼저 묘역의 가장 중심부인 한언의 묘를 중심으로 한언 신도비, 한홍윤 묘, 한용 묘가 있다. 한언 묘 동쪽 능선에는 총 7기의 묘역과 8기의...
-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 청주한씨의 묘역. 수주로를 타고 역곡에서 고강동 방향으로 나아가다 보면 오른쪽에 음식점들이 군집해 있는 지역이 나오는데, 이곳이 작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 일대를 중심으로 청주한씨 묘들이 산재해 있다. 한성 묘에 있는 묘비와 상석, 향로석 등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다. 한세보 묘는 부인 전주이씨와의 합장묘이다. 묘비는 원수방부형으로,...
-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공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공칙(公則), 호는 남강(南崗). 청평군(淸平君) 한언(韓堰)의 현손이다. 할아버지는 증 이조참판 한진(韓鎭)이며, 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지낸 한수경(韓守慶)이다. 어머니는 사의(司議) 유조의(柳祖誼)의 딸이며, 부인은 완산최씨(完山崔氏)이다. 한준은 1566년(명조 2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에 등용된 이...
-
경기도 부천시에서 건강한 신체와 운동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일련의 활동. 부천시의 체육 활동은 낙후된 체육 시설과 학교 체육 활동의 부진으로 오랫동안 침체를 거듭해 왔다. 1975년 부천시 체육회가 발족하여 체육인의 결집과 숨은 선수 발굴에 힘쓰면서 서서히 발전을 이룩하였다. 부천시 체육회는 2006년 3월 현재 야구, 수영, 유도, 검도, 사격, 레슬링, 럭비 등...
-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체육 관련 단체. 「국민체육진흥법」 제23조에 의해 창립된 대한체육회는 체육 운동의 범국민화, 학교 체육 및 생활 체육의 진흥, 우수 선수 양성을 통한 국위 선양, 가맹 경기 단체의 지원·육성, 올림픽 운동 확산 및 보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민간 차원에서 범국민 체육 활동을 확산하고 다양한 생활 체육 동호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육...
-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모든 시설. 경기도 부천시에 건립된 체육 시설에는 부천체육관, 송내사회체육관, 부천시 시민운동장, 부천시 종합운동장, 서촌다목적체육관, 소사국민체육센터, 부천시 궁도장 등이 있다. 각종의 체육 시설은 엘리트 스포츠대회 유치 및 일반인들을 위한 생활 체육 공간이며, 배드민턴·농구·핸드볼·배구·탁구·축구·걷기·조깅 등...
-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1945년 광복을 맞을 때까지 부천 지역에는 근대적 교육 기관으로 심곡본동에 있던 일본인 학교였던 소사심상소학교[1922년 개교, 현 부천남초등학교], 원미동에 있던 소사보통학교[1925년 개교, 현 부천북초등학교], 원종동에 있던 오정공립보통학교[1932년 개교, 현 오정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있었다. 그러나 근대적 학교보다는...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아버지는 보문각직제학(寶文閣直提學)을 지낸 최원유(崔原儒)이며, 부인은 우왕의 장인인 철성부원군(鐵城府院君) 이림(李林)의 딸이다. 최렴은 충혜왕 때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공민왕 때 염흥방의 노비와 최렴(崔濂)의 노비들이 옛 부천 지역인 부평부에 거주하였다. 최렴의 노비들은 주인의 농장을 경작·관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부평부에서 향리...
-
고려 후기 안남대도호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예부상서를 지낸 최균(崔均)의 아들로, 형제로는 공부상서를 역임한 최보연(崔甫延)이 있다. 부인은 용구현부인 진씨(龍駒縣夫人 秦氏)로 합문지후(閤門祗候) 진중기(秦仲基)의 딸이다. 아들은 최윤칭(崔允偁)과 최윤개(崔允愷) 두 명으로, 장남은 내시합문지후(內侍閤門祗候)이고 막내는 국자박사겸직한림원(國子博士兼直翰林院)이다....
-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소설가·언론인. 최은휴는 1931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50년 학도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고, 1956년 부천군으로 이주하여 소사읍 구지리[현 송내동]에 정착하였다. 1964년 건국대학교 문리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66년 2월 인구 25,000여 명밖에 안 되는 소사읍에 있던 무지개다방에서 부천 최초의 시화전을 열었다. 이 때...
-
경기도 부천시 중동 중앙공원에 있는 최은휴의 시비. 최은휴는 문화, 예술의 불모지였던 부천에 문학의 씨앗을 뿌리고 거둔 시인으로서, 소설가이자 문화운동가이기도 하다. 최은휴를 기리기 위해 백파 최은휴 시비건립추진위원회,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가 힘을 모아 부천시의 후원으로 시비를 세웠다. 미네르바의 부엉이 모습과 달팽이 모습이 겹쳐진 형태로, 앞면에는 최은휴의 시가 정산 김세규의 글...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치소(穉素). 아버지는 성균생원 최상호(崔尙灝)이며, 형은 최건중(崔健中)·최항중(崔恒中)이다. 최이중은 1819년(순조 19) 실시된 식년시에서 생원 98인 중 3등으로 합격하였다....
-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1869년(고종 6) 3월 20일까지 인천부사로 있다가, 3월 21일 부평부사로 부임하였다....
-
“부천 지역의 근대적 도시발전은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지.” 옛날의 부천 북부역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었는데 새마을 운동으로 인해 현대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치적 일환으로 복개해버렸다. 복개한 이후 현대도시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개발로 인해 현재 부천 북부역은 대표적인 하나의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부천 북부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은 이미 100여 년 전인 1899...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방화범. 최필성은 1698년(숙종 24)에 현재 경기도 김포군 김포읍 풍무리에 소재한 인조의 아버지 원종(元宗)의 능인 장릉에 방화하였다. 이 일로 부평도호부는 현감 고을로 강등되었다가 10년 후에 다시 복구되었다....
-
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복초(復初), 호는 송천(松泉). 증조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최항(崔恒)이며, 아버지는 전첨(典籤)을 지낸 최수진(崔秀珍)이다. 1555년(명종 10) 소과를 거쳐 1568년(선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장령(掌令)·정언(正言)·집의(執義)·사간(司諫)을 역임하였으며, 동래부사에 이어1578년 부평부사로 재임...
-
경기도 부천시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가운데 하나로 중추절(中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월석(月夕)이라고도 한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시기로 풍년 농사에 감사하며 거두어들인 햇곡식과 과일을 조상께 올리고 이웃과 음식을 나눈다.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고대 사회의 풍농제에서 기원한 것으로 보이며...
-
시로 승격된 지 35년 된 부천이 가장 지향하는 바는 ‘문화 축제 도시로서의 부천’이다.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는 2008년 12회째를 맞고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을 비롯하여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등이 있다. 이러한 축제들은 지역 축제의 성격을 뛰어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부천의 경제적 기반...
-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있던 들. 감배들은 감배산 아래에 있는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벌응절리에 속하는 춘교평(春橋坪)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 춘교들이라고 하였다가 나중에 마을 사람들이 감배들로 고쳐 부른 것으로 보인다. ‘감배’는 어원이 ‘배’로, ‘’은 고대에서 지신(地神)을 뜻하는 족장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배(倍)’는 ‘’에서 나온 말로 밝...
-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있던 들. 감배들은 감배산 아래에 있는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벌응절리에 속하는 춘교평(春橋坪)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 춘교들이라고 하였다가 나중에 마을 사람들이 감배들로 고쳐 부른 것으로 보인다. ‘감배’는 어원이 ‘배’로, ‘’은 고대에서 지신(地神)을 뜻하는 족장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배(倍)’는 ‘’에서 나온 말로 밝...
-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과 역곡동에 걸쳐 있는 산. 벌응절리가 ‘싸움을 맞이하여 치고 응하는 마을’이듯이 둔대산 역시 이와 비슷한 의미를 갖는다. 즉 임진왜란 당시 왜군 침략에 대응하여 싸움을 펼친 곳이 둔대산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둔대산은 군대가 주둔하였기에 생긴 이름이라고 하여 한자로 진칠 ‘둔(屯)’과 떼 ‘대(隊)’로 표기되어 둔대산(屯隊山)이라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언어학적...
-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과 춘의동·소사동·역곡동 사이에 있는 산. 원미산은 멀미산으로, 멀미의 ‘멀’은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머리는 ‘’에서 나온 말로 ‘꼭대기·마루’를 뜻하며, ‘크다·신성하다·존엄하다’의 뜻도 가지고 있다. ‘미’는 산의 고유어로 ‘미·메·뫼’ 등이 쓰였다. 그러므로 멀미산은 아주 ‘신성한 큰 산’이라는 뜻이다. 이는 역전앞처럼 동의어 반복으로 별다른 의미가...
-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사래리에서 행하는 산신제. 춘덕산신제는 야간에 지냄에 따라 의례가 짜임새가 있고, 전통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사래리는 죽산박씨 집성촌이다. 춘덕산신제는 원래 역곡동의 옛 지명인 사래리 감배산, 곧 역골(驛谷)에서 사래울로 넘어가는 감배산 사래울고개에 있던 큰 소나무에서 지냈다. 그러나 삼신아파트 개발 때 신목(神木)이 사라져서, 그 후로는 삼신아파트 뒤편...
-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복숭아밭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축제. 춘덕산복숭아꽃축제는 부천의 상징인 복숭아꽃을 주제로 역곡1동과 역곡2동 주민이 지역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지역 축제로서 개최되고 있다. 춘덕산복숭아꽃축제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본공연,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식전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풍물놀이와 함께 주민자치...
-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사래리에서 행하는 산신제. 춘덕산신제는 야간에 지냄에 따라 의례가 짜임새가 있고, 전통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사래리는 죽산박씨 집성촌이다. 춘덕산신제는 원래 역곡동의 옛 지명인 사래리 감배산, 곧 역골(驛谷)에서 사래울로 넘어가는 감배산 사래울고개에 있던 큰 소나무에서 지냈다. 그러나 삼신아파트 개발 때 신목(神木)이 사라져서, 그 후로는 삼신아파트 뒤편...
-
"공장이 들어서고 해도 딴 동네 같지 않았어요.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살기는 편했지." 이정웅 할아버지는 평생을 겉저리에서 살아오신 겉저리 토박이시다. 할아버지의 삶에는 겉저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할아버지 가족이 겉저리로 들어오신 것은 할아버지의 고조부 때 일이라고 한다. “당아래는 한씨 집성촌이지만 겉저리에는 김씨, 서씨, 윤씨, 이씨 등 여러 씨족이...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서 계남큰길과 중앙로가 교차하는 도로. 춘의동 춘의산 아래에 있는 큰 사거리여서 춘의사거리라 이름 붙였다. 춘의산은 봄을 상징하는 산으로 1973년 시로 승격되면서 동명칭을 지을 때 ‘뜻 의(意)’ 혹은 ‘마땅 의(宜)’를 ‘옷 의(衣)’로 잘못 표기하여 지금은 춘의산(春衣山) 또는 춘의동(春衣洞)이라고 명기하고 있다. 춘의사거리는 중동대로에서 계남큰길로 부천...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정자. 도당산 춘지봉은 예부터 평평한 초원으로 되어 있어 해마다 꽃 피는 봄이면 인근 소사, 김포, 부평 지역의 선비와 유생들이 모여 시회를 열고 부평과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춘심을 노래하고 풍류를 즐겼다. 이때 당아래 아낙네들이 음식을 제공해 주곤 했다고 한다. 1997년 부천시에서 팔각정을 건립하고 춘의정이라 명명하였다. 춘지봉은 춘의동,...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종합 사회복지시설.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시 전체 45%의 법정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는 춘의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자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기적 사회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종합 사회복지기관이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종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부천시 춘의동, 특히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춘의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
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했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면오(勉吾). 고려시대 삼별초를 진압한 김방경(金方慶)의 후손으로, 사헌부지평을 지낸 김충갑(金忠甲)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제로는 형 김시회(金時晦)·김시람(金時灠)과 동생 김시신(金時愼)·김시진(金時進)이 있다. 김시민(金時敏)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서 1554년(명종 9)에 태어났다. 1578년(선조 11...
-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언신(彦信). 양성지(梁誠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첨정(僉正) 양사제(梁思齊)이다. 양지(梁誌)는 음보(蔭補: 과거를 보지 않고 관직에 오르는 제도)로 관직에 나아가 적성현감을 거쳐 삭녕군수가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삭녕[현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에 와 있던 경기도관찰사 심대(沈岱)의 종사관으로 활약하였...
-
고려 전기 부천의 옛 지역인 수주(樹州)의 호족이자 부평이씨의 시조. 본관은 부평(富平). 『부평이씨대동보(富平李氏大同譜)』에 의하면 부평이씨의 시조는 이희목(李希穆)이고, 그 후손으로는 문종(文宗) 대에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이정공(李靖恭)이 있다. 이정공의 아들로는 예종(睿宗)대에 참지정사(參知政事)를 지낸 이숙(李璹)과 인종(仁宗)대 문하시중을 역임한 이위(李瑋)가 있다...
-
부천 지역에 연고를 두고 국가나 왕을 위해 충성을 바친 사람. 부천시 고강동에 청동기시대 유적지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이미 부천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려시대까지 부천과 관련된 인물에 대한 기록은 미약하여 서술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조선시대의 경우 수도에서 관직 생활을 하다 낙향하거나, 부천에 묘를 쓴 이들 중 국가에 충성을 다한 인물을 적지...
-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안동. 자는 기중(紀中). 아버지 장한공은 중종 때 정국공신 영산군(永山君)으로 포도장(捕盜將)·보성군수·황주목사를 지냈다. 아들은 감찰을 역임한 장민(張敏)이다. 부인은 평강채씨 채윤경(蔡允卿)의 딸이다. 안동장씨는 장세강의 후손이 채윤경의 외손봉사를 위해 김포로 내려와 김포파의 입향조(入鄕祖)가 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장세강은 무...
-
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복초(復初), 호는 송천(松泉). 증조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최항(崔恒)이며, 아버지는 전첨(典籤)을 지낸 최수진(崔秀珍)이다. 1555년(명종 10) 소과를 거쳐 1568년(선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장령(掌令)·정언(正言)·집의(執義)·사간(司諫)을 역임하였으며, 동래부사에 이어1578년 부평부사로 재임...
-
고려 후기의 무신. 본관은 칠원(漆原). 군부판서(軍簿判書) 윤수(尹秀)의 손자이다. 아들은 없고, 서녀를 남좌시(南左時)에게 출가시켰다. 윤관은 충숙왕 때에 호군(護軍)을 지내고 충혜왕이 즉위한 후 대언(代言)으로 임명되었는데, 1328년(충숙왕 15) 호군으로 원나라에 가서 모시와 종이를 바쳤다. 충혜왕 초에는 대언을 제수받았으나, 충숙왕이 복위하자 전왕의 폐행(嬖幸)으로 몰려...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치간(稺簡). 아버지는 양종현(梁宗賢)이나, 통덕랑 양방현(梁邦賢)의 양자로 들어갔다. 동생은 양성눌(梁性訥)이다. 양성묵은 1760년(영조 36)에 태어났으며, 1795년(정조 19) 실시된 식년시에서 진사 1등 1인으로 합격하였다....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치소(穉素). 아버지는 성균생원 최상호(崔尙灝)이며, 형은 최건중(崔健中)·최항중(崔恒中)이다. 최이중은 1819년(순조 19) 실시된 식년시에서 생원 98인 중 3등으로 합격하였다....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치언(稚言). 아버지는 박희혁(朴希赫)이다. 박창우는 1773년(영조 49) 태어났으며, 1804년(순조 4) 실시된 식년시에서 진사 2등 29인으로 합격하였다....
-
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덕구(德久), 호는 칠봉(七峯). 아버지는 장흥고령(長興庫令) 성예원(成禮元)이다. 성수익은 1552년(명종 7) 생원이 되고, 1559년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권지(承文院權知)에 임명되었다. 1568년(선조 1) 개성경력(開城經歷)이 되어 정몽주(鄭夢周)의 옛 집터에 사당을 세우고 서경덕(徐敬德)과 함께...
-
조선 중기 전주이씨 부천 입향조. 본관은 전주(全州).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의 4세손 칠산군(漆山君) 이선손(李璿孫)의 여섯째 아들이다. 부인은 남원윤씨(南原尹氏)이다. 이옥은 중종 때 현재의 부천시 내동으로 낙향하여 정착하였다. 그 후손들이 18대 400여 년간 내동에 거주하고 있다. 묘소는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산32번지[원미로281번길 35]에 있다....
-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칠성신앙님께 비는 한민족 고유의 개인신앙. 칠성신(七星신)은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신앙이다. 불교가 유래한 이래 사찰의 칠성각(七星閣)으로 자리를 잡은 뒤, 불교에 흡수 융합된 이후로 확연히 칠성신이라고 믿고 비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천 지역의 당고사(堂告祀), 산고사(山告祀), 우물고사, 당산제(堂山祭), 용왕제(龍王祭), 느티나무고사, 곧...
-
조선 말기 부천 지역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칠정(七政). 1865년(고종 2) 1월 24일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군에서 아버지 남계길과 어머니 밀양손씨 사이에서 태어나 작은아버지 남희수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1902년 대한제국의 빈민구제 의료기관인 광제원의 사무위원으로 임명되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관직을 사직하고 전라북도 옥구로 내려가 의병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