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문신인 민사평이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를 지나며 지은 시. 『급암시집(及菴詩集)』 부여회고(扶餘懷古)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민사평(閔思平)[1295~1359]이 백제를 회고하며 지은 시이다. 『급암시집』은 민사평의 시집이다. 1981년 3월 18일 ‘급암선생시집’이라는 명칭으로 보물로 지정되었다. 민사평은 1315년(충숙왕 2) 문과에 급제하여 이후 도첨의참리(都...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에 있는 바위. 낙화암(落花岩)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에 있다. 660년 7월 백제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왕도 사비성(泗沘城)이 함락되고 백제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였다. 백제 왕궁에 있던 궁녀들은 적군에 항복하기보다 죽기로 마음먹고 부소산성의 북쪽 강변 바위에서 차례로 떨어져 죽었다는 설화가 전한다. 후대에 궁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