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의 성은 중국의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초기에는 왕족이나 일부 귀족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신라 통일 이후 일부 공신 집단에 대해 임금이 성을 내려 주다가 남북국 시대의 지방 호족들이 성씨를 취득하였다. 고려 태조(太祖)는 호족을 포섭하려고 해당 고을에 대한 우월적 지배권을 인정하는...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에 있는 담양 전씨 선조의 사당. 조양사(조肇陽祠)는 담양 전씨 선조 9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사당으로 1993년 건립되었다. 담양 전씨는 전득시(田得時)를 시조로 한다. 전득시는 고려 전기에 좌복야, 참지정사 등을 지내고 담양군에 봉해졌다. 후손들은 본관을 담양으로 삼아 6대까지 독자로 내려오다 전희경(田希慶)의 아들 3형제 대에 이르러 맏아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