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부여 출신의 의병. 권운택[1854~1910]은 1854년 부여군 몽도면 동구두[현 부여읍 자왕리 동구머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909년 이관도(李寬道)의 의진에 합류하여 충청남도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이관도 의진은 충남 서산군 출신 맹달섭(孟達燮)의 의진과 합진하여 청양군·대흥군(大興郡) 등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으며, 일본 경찰과도 교전하였다. 1909년 5월...
개항기 부여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박정문(朴正文)[1878~?]은 1878년 지금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서 태어났다. 잡화상을 운영하던 박정문은 1908년 5월 8일 부여에서 박일복(朴一福)의 의진에 가담하여 부여군과 정산군[현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8년 6월 21일 박정문은 동료 의병 16명과 함께 부여군 구룡리[현 청양군 장평면 구룡리]에 머...
개항기 부여 출신의 의병. 신봉만(申鳳萬)[?~?]은 부여군 천을면 규암리[현 규암면 규암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충청남도 일대에서 활동하던 박일복 의진에 가담하였다....
개항기 부여 출신의 의병. 정용운(鄭龍云)[1891~?]은 1891년 부여군 외산면 구신리[현 문신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오양선(吳良善)이 이끄는 의병 부대에 가담하여 부여와 보령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하였다. 정용운은 동지들과 함께 1908년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보령순사주재소 및 우편소를 공격하였고, 교전 중 일본군에게 체포되었다. 1908년 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