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여 부여 지역 천도교인들이 의하여 전개된 모금 운동. 기도미 납부 운동(祈禱米 納付 運動)은 부여 지역 천도교도들이 3·1 운동 이후 운동의 방향을 전환하여 자발적으로 기도미를 납부하던 운동이다. 기도미는 교인의 집에서 기도할 때마다 5홉가량을 청수와 같이 올려 기도한 후 모았다가 지역 교구에 납부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도미는 천도교 재정의 근...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규석(崔奎錫)[1858~1923]은 1858년 8월 1일 충청남도 보령군 주포면 주교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일 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면 천도교구실에서 김태호(金泰昊)로부터 김종석(金種錫), 박성요(朴性堯), 황우열(黃宇烈), 이범인(李範仁) 등과 함께 「독립선언서」 배포를 의뢰받고, 10매를 부여면 구교리[현 부여읍 구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