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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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茅里 |
영어공식명칭 | Mo-ri |
이칭/별칭 | 띠울,모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띠가 많이 나 띠울 또는 모동(茅減)이라고 한 데서 모리(茅里)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천을면(淺乙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천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채야리(菜野里), 모동리(茅洞里)와 함양리(咸陽里)의 일부가 병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모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모리 서쪽으로는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 야산 지대가 은산면과 경계를 이루고, 동쪽으로는 넓은 들[모리들]이 있다. 동쪽에는 은산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모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의 19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규암면의 중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오수리, 서쪽으로 은산면 가중리, 남쪽으로 나복리, 북쪽으로 은산면 신대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모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검은머리, 띠울[모동]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1.68㎢이며, 인구는 51가구, 93명[남자 55명, 여자 38명]이다. 주 소득원은 벼농사이다. 모리 내부에 충절로가 있으며, 모리 외부 북쪽으로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쪽으로 국도 제29호가 지나간다. 문화 유산으로는 조선 명종 때의 문신인 입암(立巖) 민제인(閔齊仁)의 시문집을 새긴 목판인 민입암집판각[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