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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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正覺里 |
영어공식명칭 | Jeongg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전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895년 석성군(石城郡) 북면(北面)에 속하였을 당시 마을에 정각사(正覺寺)라 불리는 사찰이 있어 정각리(正覺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시대는 진악산현(珍惡山縣)에 속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석산현(石山縣)에 속하였다. 백제 부여 천도 이후 사비성을 중심으로 사찰이 형성되면서 정각사(正覺寺), 극락사(極樂寺)라는 절이 창건되었으며, 극락사 신도들의 출입으로 인하여 마을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고려 시대에는 석성현(石城縣)에 속하였다. 조선 초에는 이산현(尼山縣)에 속하였고, 이후에는 석성현에 속하였으며, 1895년에는 석성군(石城郡) 북면(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화리·중정리·상정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주로 저산성 구릉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동쪽으로 태조봉, 국사봉과 접하여 있다. 마을 북쪽으로 정각1저수지가, 남동쪽으로 정각2저수지가 있다.
[현황]
정각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의 6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석성면의 최북단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증산리, 서쪽으로 부여읍 능산리, 남쪽으로 현내리, 북쪽으로 초촌면 신암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정각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숯골, 절골, 벌터골, 금각골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4.33㎢이며, 인구는 101가구, 174명[남자 88명, 여자 86명]이다. 전형적인 산간 마을이다. 마을 중앙의 평지는 벼농사 지대이며 취락은 산지 말단부에 형성되어 있다.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며, 밤나무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부여버섯산업연구소, 정각가로공원이 있다. 교통로는 서남부에 국도 제4호[대백제로]가 지나가며, 왕릉로가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통일 신라 고분인 정각리 갓점골 유적, 조선 시대 사찰인 정각사, 부여 정각리 전한노 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