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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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城里 |
영어공식명칭 | Hwa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화암리(花岩里)의 화(花) 자와 신성리(新城里)의 성(城) 자를 따서 화성리(花城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 백제 대산현(大山縣)에 속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한산현(翰山縣)에, 고려 시대에는 홍산현(鴻山縣)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홍산현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말에는 홍산군 외산내면의 지역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홍산군 외산면 조치리(鳥峙里), 마동(馬洞), 신성리, 화암리, 전장리(前庄里)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는 감봉산, 남쪽으로는 월하산이 자리하고 있는 전형적인 중산간 지역이다. 촌락은 둘러싼 산줄기가 합쳐지면서 크고 작은 계곡들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되었다. 화성리 서쪽으로는 외산면 문신리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에 위치한 보령호로 흐르는 웅천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충청남도 부여군의 북서쪽에 있는 외산면의 13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외산면의 북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은산면 나령리, 서쪽으로 외산면 전장리, 남쪽으로 내산면 온해리와 마전리, 북쪽으로 외산면 문신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 화성1리, 화성2리, 화성3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화암, 마동, 조치가 있다. 화암은 옛날 동리 앞에 화암대가 있다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마동은 마을의 형국이 말[馬]과 비슷하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라 한다. 조치는 새재고개 밑에 위치하여 ‘조치(鳥峙)’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9.52㎢이며, 인구는 총 122가구, 198명[남자 100명, 여자 98명]이다. 농업은 산 지형에 따라 십자로 형성된 마동들 등 평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교통로는 마을 내부에 마동길, 조령서로, 화암길이 있다. 화성리의 화암사(華巖寺)에는 고려 시대 석탑으로 추정되는 화성리 오층석탑[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이 있으며, 화성리 오층석탑 좌측의 고려 시대 절터인 부여 화성리사지(扶餘花城里寺址)에는 이름 없는 작은 암자와 고려 초기와 조선 시대의 기와 조각들이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