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자활 사업 협동조합.

[개설]

충남나르미협동조합은 수급자 혹은 저소득층이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다. 취약 계층의 탈빈곤을 위한 자활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설립 목적]

충남나르미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조합원의 복리 증진과 상부상조 및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충남나르미협동조합은 2016년 11월 10일 광역 자활 기업으로 인가를 받았다.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다.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었고 내일키움일자리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 12월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ISO 9001:2015]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충남나르미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대상 정부 양곡 가격을 지원하고 배송하는 것이다. 가구원 1인당 10kg의 정부 양곡에 대하여 구입 가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더불어 자활 생산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하고, 리필숍(refill shop)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활동을 추진한다.

[현황]

충남나르미협동조합은 사무국 아래 이사장 1명, 이사 2명, 조합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외이사 1명과 감사 1명을 두고 있다.

2021년부터 충남나르미협동조합 리필숍 ＆ 제로 웨이스트 물품 판매점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자활 생산품도 판매한다. 2021년 추석에는 풀로 만든 빨대와 텀플러 세트, 고체 치약과 칫솔 세트 등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상품을 구성하여 추석 선물 세트로 판매하기도 하였다. 2021년에는 따숨마켓 행사에 참여하여 11월 13일 하루 동안 부여 지역 자활 센터 생산품인 누룽지를 비롯하여 건작두콩, 제로 웨이스트 제품[고체 치약과 대나무 칫솔], 부여 시장 소상공인이 생산한 핸드메이드 물품, 톡톡블록 세트 등을 판매하였다.

[의의와 평가]

충남나르미협동조합은 자활 기업 협동조합으로서 정부 양곡 배송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