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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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良村里友于亭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1길 34-17[양촌리 111-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엄경흠 |
현 소재지 | 마산 양촌리 우우정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1길 34-17[양촌리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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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누정|재실 |
양식 | 팔작지붕 한옥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초계 변씨 |
관리자 | 창원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있는 정자 겸 재실.
[개설]
마산 양촌리 우우정(友于亭)은 초계(草溪) 변씨(卞氏) 근암공(謹菴公) 변상학(卞相學)이 생전에 효행과 우애와 자선을 행하면서 살던 곳이다. 변상학은 그의 형 송강공(松岡公)과 함께 이불을 덮고 자는 등 우애가 대단히 깊었다고 한다. 변상학이 죽은 후 1940년 아들 변순섭(卞純燮)이 부친의 뜻을 기려 ‘우우정’이라고 이름하였다.
[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의 양촌 마을 뒤편 산자락 아래에 있다.
[변천]
원래는 기거하기 위한 주택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던 것을 1940년 아들 변순섭에 의해 우우정이라는 정자로 그 기능이 변하였다. 재실로도 활용된다.
[형태]
마산 양촌리 우우정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현황]
마산 양촌리 우우정은 현재 소종중의 후손들이 선조를 제향하는 재실로 활용되고 있다. 정자의 오른쪽에 ‘근암(謹庵)’, 왼쪽에는 ‘송강(松岡)’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형제의 우애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변순섭의 칠언 율시 한 수가 전하나, 기문이나 상량문은 한 편도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마산 양촌리 우우정은 부친의 우애를 기리고 효행의 뜻을 더하기 위한 건축물로서, 당시 건축 양식 연구의 측면에서도 가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