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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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佛谷寺石造毘盧遮那佛坐像 |
영어의미역 | Stone Image of the Seated Vairocana Buddha in Bulg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1036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배상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6년 2월 28일 -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제43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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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재지정 |
성격 | 불상 |
제작시기/일시 | 통일 신라 시대(850~900년) |
재질 | 화강암 |
소장처 | 불곡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1036 |
소유자 | 불곡사 |
관리자 | 불곡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불곡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개설]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造毘盧遮那佛座像)은 대방동 폐사지[현 불곡사 주변]에 반쯤 땅에 묻혀 있던 것을 1940년 승려 우담이 비로전(毘盧殿)을 짓고 봉안한 것이라 전한다. 비로자나불이란 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 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을 의미하며, 이 부처님은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광명의 부처이다. 비로자나는 태양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바이로차나(vairocana)에서 온 말이다.
[형태]
머리카락은 소라 모양의 나발로 되어 있고 무견정상(無見頂相, 육계)은 크고 펑퍼짐하다. 달걀 모양 얼굴에 눈, 코, 입 등이 알맞은 크기와 형태로 배치되었다. 귀는 짧고 목에 있는 세 줄의 삼도가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양 어깨에서 걸쳐 내린 법의(法衣)는 다리까지 덮었고, 주름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새겨졌다. 손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 쥔 지권인(智拳印)으로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는 팔각형으로 연꽃무늬와 보살상 등이 조각되어 있다.
[특징]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850년에서 900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진 통일 신라 시대 불상으로, 조각 수법이 사실적이어서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66년 2월 28일 보물 제4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