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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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賡載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44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원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10월 14일 - 갱재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9-7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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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갱재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1월 24일 - 갱재첩 야마구치 현립 대학에서 경남 대학교 박물관으로 기증 |
현 소장처 | 경남 대학교 박물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449] |
원소재지 |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 일본 야마구치현(日本山口縣) |
성격 | 시첩 |
작가 | 이한진 |
소유자 | 한마 학원 |
관리자 | 경남 대학교 박물관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시첩.
[개설]
갱재첩(賡載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갱재첩은 그 중 1종이다.
[형태 및 구성]
갱재첩은 1첩으로 되어 있으며 영조의 어제시(御製詩)와 조현명(趙顯命)[1690~1752] 등이 지은 차운시(次韻詩)가 실려 있는 모본(摹本)이다. 모두 28쪽이며, 크기는 33×24㎝이다.
[의의와 평가]
1747년 어느 날 경연(經筵)을 끝낸 영조가 입시(入侍)한 조현명, 김시형(金始炯)[1681~1750], 홍상한(洪象漢)[1701~1769] 등 17명의 제신(諸臣)에게 칠언절구(七言絶句) 두 수(首)를 지어 내리고 그 운(韻)에 따라 시를 짓게 하였다. 이날 영조가 내린 하교와 함께 어제시 2수, 입시한 신하 17인이 지은 차운시가 갱재첩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내용은 열성조(列聖祖)의 덕을 칭송하고, 대비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갱재첩은 2010년 10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9-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