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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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宮低下手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44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원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서간첩.
[개설]
『동궁저하수서(東宮低下手書)』는 일제시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동궁저하수서』는 그 중 1종이다.
[형태 및 구성]
1첩으로 된 『동궁저하수서』은 일명 사도세자(思悼世子)로 잘 알려진 장헌세자(莊獻世子) 이선(李愃)[1735~1762]이 1749년(영조 25) 8월 21일에 조현명(趙顯命)[1690~1752]에게 쓴 편지 1통을 싣고 있다. 14쪽으로 구성되었으며, 크기는 49㎝×27㎝이다.
[의의와 평가]
『동궁저하수유(東宮低下手諭)』와 『동궁저하수서』는 바로 『영조실록』의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실증 사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흔치 않는 장헌세자의 친필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32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