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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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鄕校大成殿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86[교동리 549-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정용 |
건립 시기/일시 | 1413년 - 진해 향교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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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마산향교 대성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86[교동리 549-1]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위치한 마산 향교 내 성현들의 신위를 모신 제향 공간.
[개설]
마산 향교(馬山鄕校)는 원래는 진해현의 향교인 진해 향교였으나, 진동면이 마산시에 행정 구역이 편입되면서 마산 향교로 개칭되었다.
[위치]
마산 향교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86 교동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414년(태종 14)에 진해현이 설치되면서 진해 향교가 함께 설치되어 존속해 왔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다. 조선 후기 영조 때 진해 향교를 재건하였다. 1909년 진해현이 폐현되자 진해 향교는 폐교되고 대성전에 모셔졌던 공자와 성현들의 신위를 묻은 비석을 건립하였다. 그 후 1990년 11월 지방 주민에 의해 창원군 향교로 복원되었다가 1996년 진동면이 마산시에 편입되어 마산 향교로 개칭되었다.
[형태]
마산 향교는 공자를 향사하는 대성전, 그 제자를 향사하는 동서무, 강론을 하는 명륜당, 유생들이 기거하는 동서재 등의 건물이 있었다. 현재의 건물은 1920년에 일제에 의해 훼철된 것을 1990년 11월에 복원한 것이다. 정문인 풍화루(風化樓)는 솟을삼문의 맞배식이고, 강학공간인 명륜당(明倫堂)은 정면 5칸의 팔작지붕이며 대성전(大成殿)은 정면 5칸의 맞배지붕이다.
[현황]
마산향교 대성전에서 제향하는 인물은 공자를 포함한 5명의 성인과 역대 중국과 우리나라 현인 20명을 향사하고 있다. 건물의 배치는 풍화루-명륜당-대성전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일반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각 건물은 대성전으로 이르면서 대지가 한 층씩 상승하도록 기획하여 문묘의 신위에 대한 위엄을 중시한 배려를 엿보게 한다. 이곳 마산 향교의 건물들은 여러 차례의 중수와 재건을 거듭 하면서 고격을 상실하였고, 대성전의 축대와 정문 풍화루, 바깥에 세워져 있는 문선왕 신위 매안비(文宣王神位埋安碑)와 하마비가 향교의 역사를 짐작케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