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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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孝傑肖像-敎書一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47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제연 |
제작 시기/일시 | 1625년 - 유효걸 공신 녹권 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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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시기/일시 | 1647년 - 유효걸의 처 의령 남씨 증직 교지 발급 |
제작 시기/일시 | 1860년 - 유효걸 시호 교지 발급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9월 10일 -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3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470-8 |
성격 | 영정|교지 |
소유자 | 진주 유씨 진양공파 |
관리자 | 진주 유씨 진양공파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유효걸의 영정 및 교지.
[개설]
조선 후기의 무신 유효걸(柳孝傑)[1594~1627]은 진주 유씨 유형(柳珩)의 아들로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진무공신(振武功臣) 2등에 책록되고 진양군(晉陽君)에 봉하여졌다. 사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었고 장의(莊毅) 시호를 받았다.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은 2020년 9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유효걸 초상(柳孝傑肖像)과 교서 일괄(敎書一括)은 영정 1매, 교지 2매, 공신녹권 1매로 구성되어 있다. 영정은 공신으로 책록되면서 하사받은 것으로 보이며 전신 좌상으로 17세기 초반 공신도상(功臣圖像)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왕실의 화원에서 그린 것으로 전해지며 비단에 표구가 된 상태이다. 크기는 가로 115㎝, 세로 272㎝이다.
교지는 시호 교지(諡號敎旨)와 증직 교지(贈職敎旨) 2매이다. 시호 교지는 1860년(헌종 5)에 장의(莊毅)라는 시호를 내린 것으로, 크기는 가로 105㎝, 세로 66.5㎝이다. 증직 교지는 유효걸이 증직된 후 1647년(인조 25) 유효걸의 처 의령 남씨를 정부인에서 정경부인으로 증직하면서 내린 교지이다. 크기는 가로 61㎝, 세로 57.5㎝이다.
공신녹권(功臣錄券)은 본문의 첫 행에는 교령(敎令)을 의미하는 ‘교(敎)’ 자가 있고, 이어서 유효걸이 진무공신에 책록되고 진양군에 봉해진 내용이 있다. 또한 난을 평정한 사실과 포상 내역이 적혀 있으며, 끝에는 1등 공신 3명, 2등 공신 9명, 3등 공신 20명의 이름이 구분되어 적혀 있는데, 그 중 2등 공신에는 유효걸이 네 번째로 기록되어 있다. 끝에 ‘천계 5년 4월일(天啓五年四月日)’이라 하여 녹권이 발행된 날짜가 적혀 있다. 즉 1625년은 이괄의 난이 진압된 다음 해가 된다. 두루마리 식이며 비단에 한지로 배접한 형태로, 크기는 가로 182㎝, 세로 47㎝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중기 정치사의 중요한 사건인 이괄의 난에 활약한 인물의 면면을 보여 주는 문화재이며, 천안에 세거해 온 진주 유씨의 세전 유물로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