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발산리, 중발산리, 하발산리의 이름을 따라 발산리(鉢山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으로, 1906년 칙령 제49호로 지방 행정 구역 편제 변경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 상발산리, 중발산리, 하발산리, 상...
한말 광산에 대한 권리는 서양 열강들이 관심을 갖는 이권 중의 하나였다. 특히 천안의 직산 금광은 최대 금광 중의 하나로 일제의 이권 침탈의 주된 대상이었다. 일제의 직산 금광 침탈 과정을 통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다. 직산은 옛날부터 금의 산지로 이름이 나있었다. 직산 금광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말 1277년(충렬왕 3)이었다. 원(元)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