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의 하나. 「노랫가락」은 본디 경기 지방의 굿에서 불리던 무가인데, 이후 대중에게 널리 퍼져 민요로 정착한 노래이다. 천안시에서는 지금도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많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가창 유희요는 일정한 기능이 없어 술 마시고 춤추면서 어울려 노는 판에 특별한 절차를 무시하고...
동학 농민 운동이 한창이던 1894년 11월 18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의 세성산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세성산은 목천(木川)[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성남면] 사이에 있는 산이며, 넓게 보면 청주(淸州), 공주(公州)의 서북부 중간에 위치하는 산이다. 특히 서울로 통하는 요충지로서 북접(北接) 산하의 동학 접주(東學接主)인 김복용(金福用) 등이 세성산을 차지하고 지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