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의 광산 일대에서 사금을 일고 버린 더미에서 금을 채취하던 노동자. 천안 지역은 고려 말부터 금의 산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직산 일대는 차령산맥의 줄기를 따라 상당한 양의 금이 매장되어 있었다. 또한 천안 지역에는 석금뿐만 아니라 사금 광산이 다수 존재하여 천안 일대에는 크고 작은 광산이 개발되었다. 직산군 금광 합동 조약이라는 불평등 조약...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광산. 천안 지역은 고려 말부터 금의 산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직산 일대는 차령산맥의 줄기를 따라 상당한 양의 금이 매장되어 있었다. 직산 금광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말 1277년(충렬왕 3)이었다. 원(元)나라는 고려를 산금국(産金國)이라 하여 금을 수탈하다가 나중에는 직접 채굴해 갔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명...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쪽 약 2㎞ 지점에 있다. 금북 정맥(錦北正脈) 위례산성(慰禮山城)[523m], 국사봉(國師峯)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 생산 기술 연구원이 있으며, 일제 강점기 때 직산 사금을 채취하던 중앙 광산(中央鑛山)이 있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기로촌(耆老村)과 사장동(沙場洞...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쪽 약 3.5㎞ 지점에 위치한다. 국도 34호선이 기로리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굴곡해 지나간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삼동면(三東面) 도랑리(道郞里), 발림리(發林里), 가련리(加連里) 지역이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랑리의 ‘도(道)’ 자와 발림리의 ‘림(林)’ 자를 따서 도림리...
한말 광산에 대한 권리는 서양 열강들이 관심을 갖는 이권 중의 하나였다. 특히 천안의 직산 금광은 최대 금광 중의 하나로 일제의 이권 침탈의 주된 대상이었다. 일제의 직산 금광 침탈 과정을 통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다. 직산은 옛날부터 금의 산지로 이름이 나있었다. 직산 금광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말 1277년(충렬왕 3)이었다. 원(元)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면. 1872년 제작된 안성군 고지도와 일제가 만든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경기도 안성군 입장면(立長面)으로 표시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안성군의 일부 지역이 천안군으로 편입됨에 따라, 직산현(稷山縣) 삼동면(三東面)과 이동면(二東面) 지역의 삼곡리, 오목동, 모곶리, 신전리를 제외한 지역을 합하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