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준규(朴俊圭)[1863~1919]는 1863년 3월 6일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성재리 8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순국하였다. 1919년 4월 1일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아우내 장터에서는 약 3,000여 명의 장꾼들이 모인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오후 1시경 태극기와 ‘대한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