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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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然災害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동호 |
[정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개설]
우리나라 자연재해 대책법 제1장 제2조 1항에서는 “재해란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가뭄 또는 지진[지진 해일 포함]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재해란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 현상으로 인해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충청남도 천안시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하는데 중부 지방의 대부분은 쾨펜의 기후 구분에 의하면 온대 습윤 기후 또는 아열대 습윤 기후에 속한다. 온대 습윤 기후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서 최난월 평균 기온이 24~28℃까지 이르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해양성 기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습도도 높아서 열대 기후를 방불케 하고 장마와 태풍의 내습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상당수 발생하며 이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겨울철에는 대체로 온화한 편이지만 일시적으로 한랭한 대륙성 기단이 영향을 미쳐 한파가 몰아칠 때는 매우 춥다. 겨울철에는 주로 폭설에 의한 자연재해가 주를 이루며 그 피해 또한 적지 않다.
천안시는 바다와 맞닿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안에서의 피해는 나타나지 않는다.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자연재해 피해액을 볼 때 2004년과 2006년에 피해액이 특히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당해 연도에 큰 태풍이 지나갔기 때문이다.
2004년에는 제7호 태풍 민들레와 제10호 태풍 남테우른, 제15호 태풍 메기, 제 18호 태풍 송다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제15호 태풍 메기가 큰 피해를 입혔다. 2006년에는 제3호 태풍 에위니아, 제10호 태풍 우쿵, 제13호 태풍 산산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큰 피해를 입혔다.
반면 2005년에는 제14호 태풍 나비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를 지난 태풍이 거의 없기 때문에 피해액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다. 특히 제14호 태풍 나비는 경로가 충청남도 지역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액은 적었다.
[지진]
우리나라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변성 퇴적층, 즉 화강암질 편마암과 결정 편암으로 된 안정된 기반 누층이 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웃한 일본과는 다르게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머물러 있다. 따라서 일본에 비해 지진의 발생 회수가 적고, 그 규모와 강도가 낮게 나타난다. 최근에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다음과 같고 그 규모가 약하기 때문에 피해는 거의 없었다.
@@GC04500050_01_천안 지역의 지진
[황사]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의 건조한 황토 지대에서 먼지와 같은 세립질 물질이나 이질 물질이 강한 바람에 의해 상공으로 퍼지게 되고 편서풍에 의해 중국의 동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다. 황사는 주로 봄에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해빙기에 흙이 녹으면서 황사가 발생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천안 지역에서 관측된 연도별 황사 관측 일수이다. 황사는 영동 지방과 남해안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중부 지역에는 대체적으로 같은 패턴으로 발생하는데, 이는 편서풍의 풍향과 지형적인 이유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GC04500050_02_1972~2011년 천안시 황사 발생 일수
@@GC04500050_03_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자연재해 피해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