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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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團市民劇場 |
영어공식명칭 | Si-min Theatr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씨어터제이(우신빌딩 4층)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남수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경위]
1970년 10월 3일에 창립되었다. 그 해 11월 창단공연으로 「햄릿」(섹스피어 작, 임해순 연출)을 무대에 올리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변천]
2002년에 흥덕구 사창동 304번지에서 운영하던 전용소극장 ‘시민극장’이 운영비 부족으로 잠정 폐쇄 되었으나 2004년 12월에 상당구 북문로1가 31번지에 전용극장 ‘씨어터제이’를 개관(구 수정아트홀)하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활동사항]
1970년 12월에 「환상의 손님」(겔 하르트만 작, 장남수 연출)을 공연하였으며 1971년 4월에 「오셀로」(섹스피어 작, 김은수 연출), 1971년 1월에 「정직한 사기한」(오영진 작, 최돈필 연출), 1972년 7월에 「즐거운 여행」(손톤 와일더 작, 임해순 연출), 1972년 9월에 「원술랑」(유치진 작, 김은수 연출) 등을 올려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역 연극의 기틀을 다져나갔다.
1993년에는 제1회 전국작은연극제를 개최하여 지역간 연극교류의 장을 마련하였고 1996년에는 제1회 청주국제연극제를 개최하여 세계 여러 나라 극단을 청주 무대에 등장시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를 충족시켰다.
2005년부터 청주국제실험연극제를 개최하여 지역 연극의 중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시민극장은 창단공연 「햄릿」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페르소나」(김재엽 작, 장경민 연출)에 이르기까지 총 69회 공연을 하였다.
한편 시민극장의 오랜 전통과 의욕적인 연극활동은 전국 연극행사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제1회 전국소인극경연대회(문화공보부 주최)에서 「새마을여행」(쏜톤와일더 작, 임해순 연출)과 제5회 전국소인극경연대회에서 「옹고집전」(김상렬 작, 장남수 연출) 등이 최우수단체상인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1981년에는 전국연극경연대회에서 「날개」(정하연 각색, 장남수 연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조직]
대표에 장경민을 비롯하여 고문은 김은수, 이상훈, 임해순, 정일원, 장남수, 상임연출은 임해순, 정일원, 장남수, 정규호, 장경민 등이 있으며, 단원은 정단원, 준단원, 명예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