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207
한자 武溪里
영어공식명칭 Mugye-ri
분야 지리/인문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원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청송군 현서면 무계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청송군 현서면 무계동에서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18.2㎢
가구수 40가구
인구[남/여] 66명[남자 33명, 여자 33명]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무계리현서면의 남동단(南東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무계1리와 무계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새산, 누릿발, 말방, 중뜸, 조듬이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무계동(武溪洞)은 무지개 또는 양지무지개로도 부른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마을 모습이 마치 무지개처럼 생겼다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라 하며, 양지무지개라 한 것은 양지 쪽에 있기 때문이다. 무계라는 지명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무지개의 발음과 관계된 것으로 보인다.

새산은 청송군, 포항시, 영천군의 경계가 되는 곳에 있는 마을로 험준한 산 사이에 있으므로 간산(間山), 즉 사이산을 줄여 새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누릿발은 보현산(普賢山)[1,124m] 기슭 골짜기의 조그만 마을로 약 500년 전 최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당시에는 느릅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유전(楡田)이라 하였다. 말방은 약 400년 전에 도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개척 당시 마을 뒤에 말과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서 말방, 두암(斗岩)이라 불렀다. 아릿마·아랫마와 웃마·음지뜸으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하였다.

중뜸은 말방과 누릿발의 중간에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중뜸이라고 한다. 칠미기는 새산마을의 남쪽에 있으며, 마을 앞과 뒷산에 칡덩굴이 온 산을 뒤덮어 칡목이라 하였는데, 칠목이 칠미기로 변음되었다고 한다. 조듬이는 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앞산 바위 위에 큰 새가 서식하였는데, 이 새가 마을을 보호하였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조디미, 조암(鳥岩)이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현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남면 무계동과 두암동, 유전동을 병합하여 무계동이라 해서 현서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무계동무계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무계리는 대부분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지 사이에 형성된 골짜기가 남에서 북으로 길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골짜기에서 무계천(武溪川)이 흘러 무계리 북쪽 성덕댐의 성덕호로 유입되면서 보현천(普賢川)에 합류한다. 무계리 남동쪽에 면봉산(眠峯山)[1,120.6m]이 솟아 포항시 북구 죽장면과 행정 경계를 이룬다.

[현황]

행정리는 무계1리와 무계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면적은 18.2㎢이며, 총 40가구에 66명[남자 33명, 여자 33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무계리현서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반면, 인구는 58명의 수락리 다음으로 적은 법정리이다. 동쪽은 현동면 월매리·포항시 북구 죽장면, 남서쪽은 현서면 갈천리, 남쪽은 영천시 화북면, 북서쪽은 현서면 수락리와 접하고 있다.

무계리의 북부는 성덕댐의 성덕호가 자리 잡고 있다. 보현천에 만들어진 성덕댐은 기존의 농업용 저수지인 수락저수지를 다목적댐으로 다시 건설한 것으로 2015년 준공되었다. 안덕면 성재리에 댐이 축조되었으며, 안덕면 성재리현서면 무계리·수락리에 걸친 수몰지역은 성덕호가 되었다. 성덕호를 건너기 위해 지방도908호선무계교가 건설되었는데, 무계교현서면 무계리수락리 두 지역에 걸쳐 있는 다리이다. 성덕댐의 건설로 무계리 북쪽의 일부 자연마을은 수몰되었으며, 나머지 소규모 마을들이 산간 계곡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다. 면봉산 정상부에는 면봉산기상관측소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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