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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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松白磁陶藝村 |
영어공식명칭 | Cheongsong White Porcelain Pottery Village |
이칭/별칭 | 청송도예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보라 |
준공 시기/일시 | 2013년 - 청송백자도예촌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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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3년 - 청송백자도예촌 개장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
성격 | 체험 시설 |
면적 | 701㎡ |
전화 | 054-874-0101 |
홈페이지 | 청송백자도예촌(http://www.cctf.or.kr)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에 있는 청송백자 체험 시설.
[개설]
청송백자도예촌은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전시관과 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 남쪽에 연접하고 있으며, 청송백자를 체험하는 시설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2013년 개장한 청송백자도예촌은 주왕산 일대를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주왕산관광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조성되었다. 청송백자도예촌 조성 사업은 2013년까지 총 사업비 58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연면적 701㎡, 건물 6개 동으로 이루어졌다.
[변천]
청송백자전수장에서 청송백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으나, 일반인의 체험은 물론 도예가 지망생들로부터 청송백자를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거나 전수 받기 원하는 요구가 많아지면서 기존 시설로는 부족하였다. 이에 따라 청송백자전시관 주변에 백자 제작 기술의 전수 및 일반인 체험 시설로 청송백자도예촌을 건립하였다.
[구성]
청송백자도예촌은 공방[체험관], 사기움[옛공방], 사기굴[옛가마], 주막[생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기움은 청송백자 제작을 위해 원료의 준비에서부터 성형, 건조, 보관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이루어지는 공방이다. 사기움은 잡석과 진흙으로 벽체를 쌓아 보온 및 습도 조절이 뛰어난 가마를 말하며, 움집과 같이 원형으로 이루어진 점은 청송만의 특징이다. 작업은 봉내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작업자의 동선을 최소화하여 공간 배치를 하였다. 사기굴은 백자 제작에서 소성 단계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가마가 굴 같다 하여 청송 지역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청송백자는 등짐장수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등짐장수들은 청송백자를 먼저 확보하기 위하여 점날[백자 내는 날] 며칠 전부터 가마 앞 주막에서 숙식을 하면서 기다렸다고 한다. 그때 등짐장수들이 머물렀던 주막은 지금 청송백자의 제작을 전수받는 작가들의 숙소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17년 6월 8일부터 9일까지 ‘제2회 양구-청송백자 발전을 위한 전수자와 직원 공동 워크숍’이 청송백자도예촌에서 열렸다. ‘청송-양구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지방에서 생산한 백자를 대표하는 청송백자 및 양구백자 발전을 위해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그 기간에 제작되었던 작품들은 2017년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송백자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