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성문화연구회가 고문헌에 수록된 충주 관련 기사를 모아 발간한 역사서.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조선왕조실록』 등 여러 문헌에 충주 관련 기사가 기록되어 있으나 사료를 쉽게 구할 수 없고 구한다 해도 찾아보기 불편한 점이 있다. 이에 충주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충주 관련...
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
조선시대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행해진 향촌 자치 규약. 충주 지역에서는 일찍이 향약이 실시되었으나, 전란의 피해가 심해 다른 지방과 같은 향약절목(鄕約節目)이 남아 있는 것이 드물다. 그러나 『중종실록(中宗實錄)』에 기록된 한충(韓忠)의 말에 “충청도의 향약 거행이 다른 도보다 낫고 충주가 도내에서도 제일”이라고 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충주는 향약을 보급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