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식품 재료를 조리하여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생활과 풍습. 충주 지역은 고대에는 수렵으로 물고기나 짐승을 잡아먹는 동물성 음식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선사시대의 유적에서 석기시대의 벼와 청동기시대의 보리·수수 등의 곡류가 나왔는데 이를 통해 식물성 음식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식생활은 넓은...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음식은 충주에서 많이 생산되거나 타 지방으로부터 많이 공급받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적합한 조리법에 의해 발전시킨 음식을 말한다. 각지 어디에나 있는 흔한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조상들의 생활 형태·기후·풍토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특유의 조리법이나 타 지방과 차별적으로 발전한 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