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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조선총독부 사세국 충주출장소. 1910년 제정된 조선총독부 관제 중 경제 담당 부서는 탁지부(度支部)였는데, 탁지부 안에는 조세를 담당하는 사세국(司稅局)과 예산을 담당하는 사계국(司計局)이 있었다. 조선총독부 사세국 충주출장소는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지역의 조세 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2년 4월 1일 대구, 대전, 개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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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미곡 통제 조합. 1936년 「미곡자치관리법」에 의해 전국에 미곡통제조합연합회가 설립되었다. 충주를 비롯한 지방 미곡통제조합연합회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12도에 설립되었으며, 전체 조합원은 145,567명에 달하였다. 일제가 충주 지방의 미곡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1936년 11월 6일 충북지방미곡통제조합연합회를 설립하였다. 충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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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과수 생산자들의 동업조합. 충주과물동업조합은 충주 지역에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 생산자들이 상호간 친목 도모와 과수 재배 기술 정보 교환, 과수 공동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41년 7월 30일 충주 지방의 과수 생산자들이 충주과물동업조합을 창립하였다가, 1946년 4월 3일 충주시 성내동 178번지에서 조합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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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에 있었던 수리조합. 충주의 서북쪽 충주천(忠州川)의 오른쪽 기슭에 위치한 탄금대 도로와 제천가도의 중간에 있는 평야 약 70정보의 논을 대가미(大加味)라 하였다. 그곳은 지당으로부터 급수했으나 자연적인 토사의 유입으로 해마다 하상(河床)이 매몰되고, 제방 또한 여러 곳이 무너져 내려 자연히 그 몽리 지역에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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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농업 단체. 1926년 3월 21일 충주 지방의 농민들에게 농사개량지도 사업을 권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농민들에게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작물을 재배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농민에게 자급 비료를 증산하게 하고 농기구를 개량하도록 권유했다. 그밖에도 소작쟁의에 관한 조정 및 중재를 통해 충주 지역 농촌재편성의 업무를 담당했다. 충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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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군 읍내면에 있었던 금융조합. 충주 지역 농민들에게 농업자금을 제공하여 농업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9년 12월 5일 충주군 읍내면에 설립되었다. 1927년 이완재(李完載)가 조합장으로, 송하각치(松下角治)가 이사로 선출되었으나 1929년 이사가 도엽매남(稻葉梅楠)으로 교체되었다. 그 후 1933년에는 신정무부(新井武夫),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