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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문암마을 에 있는 선사시대 바위구멍. 바위구멍은 인위적으로 바위에 구멍을 쪼거나 갈아서 만든 것이다. 바위구멍은 상당한 작업 시간이 요구되며, 작업자의 의도가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목된다. 선사시대의 바위구멍은 고인돌의 덮개돌 표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죽은 이의 안녕을 비는 행위로 보거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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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상단마을 에 있는 선사시대 유물산포지. 구석기시대의 유물은 홍적세 토양이 있는 곳에서 출토된다. 신석기시대부터는 문화가 충적세 토양을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유물과 유적도 이 토양에서 만들어진다. 단월동 유적은 단월동 상단마을 의 뒤쪽 양지 바른 구릉과 계곡 일대에 위치한다. 달천강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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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관동 관산리 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立石, Menhir]은 고인돌과 더불어 청동기시대에 발달한 거석(巨石) 문화의 상징물이다. 고인돌과 짝을 이루어 무덤의 표지와 같은 구실을 하는 것, 마을 어귀나 중심부에 세워져 마을 수호신의 역할을 하거나 이정표의 역할을 하는 것 등 그 역할이 다양하며 숭배의 대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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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 에 있는 비. 천주교가 전래된 후 조선 에서는 이후 크고 작은 박해가 끊이지 않고 일어났으며, 그때마다 순교자나 희생자...박해, 1846년(헌종 12) 병오박해, 1866년(고종 3) 병인박해를 초래하였다. 충주 지역과 충주인이 직접 관련된 박해로는 신유박해와 기해박해, 병인박해가 있는데, 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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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내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고분군. 통일신라시대에는 불교가 더욱 발전하여 왕과 귀족뿐만 아니라 하층의 민중에게도 전파됨에 따라 전통적인 고분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미 중국 의 당(唐) 나라에 내려진 박장령(薄葬令)의 영향으로 무덤의 부장품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불교식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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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목벌동 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 유적. 요갓골 고묘군 은 금봉산 [일명 남산 , 636m]에 위치한 충주산성 (일명 남...지역이 과수원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주변에 활석 광산도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 에서 충주댐 방향으로 마즈막재 를 넘어 바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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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고묘군. 충주시 연수동 지역에 조합을 구성하여 택지개발 사업을 실시한 것은 1994년이다. 이때 연수 택지개발지구 전역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실시한 뒤, 그중 고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충주대학교박물관 팀이 1997년에 발굴, 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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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에 있는 조선 말기 하마비. 하마비는 조선시대 종묘, 궁가, 문묘 등의 앞에 세워놓은 표석으로,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말에서 내려 경의를 표하게 하였다. 충주 지역에는 충주향교 앞의 하마비와 충주 경종 태실 앞의 하마비가 있다. 충주 경종 태실 앞에 1689년(숙종 15)에 세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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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 금제지구 에 있던 구석기시대 유물산포지. 유적이 확인된 금제지구 은 현재 충주시청 이 자리한 금릉동 일대이다. 구석기시대 유적이 분포하던 곳은 시청 앞쪽으로 형성된 시가지 일대이다. 유적은 전반적으로 낮은 구릉에 자리잡고 있었다. 1992년 1월 3일 충서원학회 김기철 간사에 의해 충주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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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신흥동 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충주 는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로 광맥이 발달하여 양질의 철광이 많은 곳이다. 일찍부터 제철과 관련된 유적과 일화가 많이 전해진다. 충주 탄금대 에서는 백제시대의 제련로가 확인되었으며, 백제 때 축성된 탄금대 토성 에서도 철 교역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