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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에 있는 누정. 1981년 12월 충주시 지현동 에 사는 농부 이명수(李明洙) 가 부모님을 추모하는 마음에서 양친 산소가 있는 곳에 정자를 건립하였다. 충주 에서 살미면 방면으로 국도 3호선 을 지나 살미면 세성리 못 미쳐 자연가든 앞에서 우회전하여 고개를 넘으면 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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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에서 붕어를 재료로 한 향토요리. 엄정면 은 과거 목계나루 에 세곡선과 상선이 드나들고 보부상들로 붐비었을 때에는 상주(常住) 인구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도 많아 상업이 활기를 띠었다. 그러다가 경부선 철로가 개통되고, 목계다리 가 놓이면서 물류유통의 중심이 수로에서 육로로 바뀌었고 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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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전통 혼례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조선시대부터 관직이 없는 계층에게도 일생에 한 번 혼례 때 관복을 입는 것이 허락되었다. 또 여자들의 경우도 일반 서민들이 혼례 때 공주의 예복인 활옷이나 원삼을 입는 것이 허락되었다. 신랑은 친영(親迎)을 위해 사모관대(紗帽冠帶)를 착용하였다. 사모관대는 관복(官服) 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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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에서 즐겨 먹는, 꿩을 재료로 한 요리. 꿩요리촌인 수안보 에는 꿩샤브샤브, 꿩매운탕, 꿩만두, 꿩육회 등 꿩을 재료로 한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다른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제공하고 있어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수안보 지역에서 꿩요리가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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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에서 상을 당했을 때 입는 예복. 관혼상제(冠婚喪祭)의 4례(四禮) 중 상례(喪禮)는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절차로서 인간의 삶은 이 세상에서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생각하여 정성을 다하였다. 유교 사회에서 효(孝)를 바탕으로 한 유교적 개념을 잘 드러내 주고 있는 대표적 의복이 상례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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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음식은 충주 에서 많이 생산되거나 타 지방으로부터 많이 공급받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적합...상 충주 지역은 강 따라, 산 따라, 길 따라 많은 음식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고, 충주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충주 는 국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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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콩을 발효시켜 만든 저장 식품. 우리나라는 농업 국가로서 예부터 곡물로 조미료를 많이 만들어 먹었다. 이 곡물 조미료가 곧 장이다. 충주 에는 된장·고추장·간장 외에 막장·박치기장이 있는데, 특히 충주 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사과고추장이 유명하다. 충주사과고추장은 찹쌀을 불려서 엿기름에 삭힌 뒤 사과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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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겨울철에 먹기 위하여 늦가을 또는 초겨울에 담그는 김치. 충주 지역의 김장김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고구려 국원경 , 신라 중원경 으로서 목계 를 중심으로 내항이 발달하고 수운으로 소금이 들어와 경상도 , 강원도 까지 운반된 소금창고가 있었고 겨울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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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오리고기에 여러 재료를 첨가하여 만든 향토음식. 충주 는 각 지역마다 오리를 많이 기르고 있다. 오리고기는 보양식으로서, 해독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비만의 위험이 거의 없는 식품이다. 오리로 만든 요리로는 오리백숙, 한방오리백숙, 오리꼬치구이, 오리훈제, 오리누룽지백숙, 숯불오리구이 등 다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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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산간 지역에서 옥수수를 발효하여 만든 술. 옥수수를 따서 말렸다가 물에 불린 후 쪄서 누룩과 섞어 발효시켜 만든 술로, 맑은술(약주)이나 증류주로...기도 한다. 수안보대학찰옥수수축제 때는 빠지지 않는 향토주이기도 하다. 충주 의 산간 지역에서는 1950년대 전후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산간에서 화전을 일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