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세포마을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세포마을 의 가느개 (가늘게 흐르는 개울) 꼭대기에 있는 하향보(荷香洑) [일명 향수보 ]에서 기우제를 지낸다. 덕은리 에서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한학에 능하고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제주로 선출한다. 제주로 선...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2리 인다락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인다락 에서는 예전부터 서낭제를 지내 왔다. 그런데 1900년 전후 옛날 산신당 신목을 벤 뒤로 도깨비들이 마을에 불을 지르고 장난하므로 돌탑을 쌓고 이곳을 제단 삼아 제사를 지냈다. 마을 사람들이 서낭당을 파괴한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별묘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별묘택견은 소태면 면사무소와 소태초등학교 가 있고 광해군 의 후궁인 허씨(許氏) 의 묘와 충정공(忠正公) 허잠(許潛) 의 별묘가 있는 마을이다. 별묘택견 입구에 있는 서낭당과 돌장승에 금줄을 치고 매년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합천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00여 년 전 소당 선생이란 사람이 산속에서 혼자 은둔 생활을 하다가 합천 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소당 선생은 벼슬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학에 밝았다고 하며 마을 주민들 중에는 소당 선생에게 한학을 배운 사람들도 있었다고...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제내리 풍덕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906년 풍덕 유지들이 마을 들머리에 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먼저 마을 주민 30명이 숲계를 조직하고 숲 조성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집집마다 보리 한 말씩 거두었다. 숲을 관리할 조직을 세우고 기금을 어느 정도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석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 입구 서낭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내다가 1974년 폐지하였다. 산신제는 산신당이 우박 등의 피를 입어 1982년부터 지내지 않다가 마을 어른의 현몽이 있어 1984년부터 다시 지내고 있다. 석...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소모천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예전에는 음력 정월 14일 자시에 수살고사를 지냈다. 마을에 들어서면 조그만 다리 건너 왼쪽에 있던 팽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는데, 10여 년 전에 자연적으로 말라죽었다. 그 뒤에도 나무 주위에다 고사를 지냈으나 1990년대 초반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하가흥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당집은 따로 있지 않고 키 10m, 둘레 5m 가량의 느티나무를 마을 수호신으로 모셨다. 1967년 설문 조사에 의하면, 제관으로 선출된 사람은 목욕재계하고 근신하였으며, 서낭제를 모시기 전에 신목인 느티나무 주위에 왼새끼를 꼬아 백...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소일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소일마을 은 지방도 520호선 을 따라 창동리 를 지나 메주고개 를 넘어 150m 쯤 가면 도로 좌우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제를 지냈다. 소일마을 의 제당은 양수장...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남서낭과 여서낭을 모신다. 남서낭은 갈동 앞산 끝자락에 있는 참나무이고, 여서낭은 갈동 입구에서 지방도 520호선 을 넘어 논 가운데에 있는 측백나무이다. 측백나무는 현재 말라죽어 줄기만 남아 있다. 제일은 음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