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에 있는 조선 말기 동학농민군의 활동 근거지. 1894년 7월 충주 와 제천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동학농민군 지도자 성...이 몰려들어 그 수가 수천 명에 이르렀다. 이후 성두환 은 신당리 를 중심으로 충주 와 제천 은 물론 청풍 과 단양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충주...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에 있는 일제강점기 광산김씨 종중에서 세운 유허비. 조선 전기의 문신 광산김씨 김성원(金性源) 의 여덟 아들이 모두 ...)으로 출세한 것을 ‘팔문(八文)'이라 하고 이를 기려 세운 비석이다. 충주시 엄정면 율종리 는 ‘팔문(八文)'이 태어난 곳이다. 광산김씨 문경공(文敬公...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에 있는 일제강점기 지주 홍기원 의 공덕을 기리는 비. 일제강점기 가뭄이 심하게 들자 도촌리 지주인 홍기원 이 소작인들의 소작료 일체를 탕감해 주자, 이를 고맙게 여긴 소작인들이 이러한 사실을 기리고자 비를 건립하였다. 본래 금가면 태광수지 앞에 있었다. 금가면사무소 를 새롭게 이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노변공원에 있는 박해성 의 공덕을 기리는 비. 박해성(朴海成) 은 목계 나루터 에서 선착장으로 가려면 샛강 을 건너야 했는데, 다리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고 사재를 털어 돌다리를 가설하였고, 이에 1940년에 박해성가설석교비(朴海成架設石橋碑) 가 세워졌다. ...
1929년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오가와 제사공장(小川 製絲工場) 에서 일어난 동맹 파업 사건. 일제강점기 일본인 자본가의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민족 차별과 노동 착취...지자 한국인의 불만은 심화되어 갔다. 1929년 10월 7일 오전 11시경 충청북도 충주읍 오가와[小川] 제사공장 에서 일하던 여자 직공 27명은 모두가 늘 교대한 뒤...
1930년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 에서 일어난 학생 시위운동. 1929년에 전라남도 광주 에서 기차 통학을 하던 한국 과 일본 중학생 사이의 싸움이 도화선...주학생항일운동은 이후 전국적인 학생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전해지자 충주 지역에서는 1930년 2월 7일 대소리 장날에 대소원보통학교 학생 30여 명이...
1934년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에서 일어난 면사무소 이전 반대 운동. 1934년 당시 복탄리 에 있는 소태면사무소 의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 새로 짓게 되었다...을 가하고, 강제로 사표를 쓰게 하였다. 면민들이 면사무소를 습격했다는 보고를 받은 충주경찰서 에서 경찰이 출동하여 시위를 진압하고 주모자 20명을 검거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미곡 통제 조합. 1936년 「미곡자치관리법」에 의해 전국에 미곡통제조합연합회 가 설립되었다. 충주 를 비롯한 지방 미곡통제조합연합회 는 함경북도 를 제외한 12도에 설립되었으며, 전체 조합원은 145,567명에 달하였다. 일제가 충주 지방의 미곡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1936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