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 문산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산신당은 마을 뒷산인 문라산 중턱에 있었다. 산신당 옆에 있던 수백 년 묵은 소나무가 폭풍우로 쓰러지고 산신당이 퇴락하자 1996년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산신당을 개축하였다. 예전에는 산신당과 제관의 집에 모두 금줄을 쳤으나 지...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양진명소사 에서 봄가을 치제할 때 수신에게 지내는 마을 굿. 양진명소 의 제신(祭神)인 오룡(五龍)에게 제사 지낸다. 예부터 나라에서 양진명소사(楊津溟所祠) 에 향과 축문을 내려 향사하고 제신인 오룡을 제사하던 굿판을 벌였다. 그런데 조선 말기부터 양진명소사 가 신립 장군 사당이라...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 지내는 마을 제사. 주동 에서는 양력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낸다. 마을에서 1.5㎞ 떨어진 뒷산 중턱에 있는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먼저 지내고 내려와 마을 입구에 있는 서낭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서낭제를 지낸다.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 옥성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옥성 에서는 옛날부터 마을 입구의 서낭당에서 서낭제를 지내 오다가 100여 년 전에 대홍수로 말미암아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고 서낭당도 매몰되었다. 현재 마을회관 건너편이 모두 쓸려나가 농토가 없어졌는데 지금도...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소모천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예전에는 음력 정월 14일 자시에 수살고사를 지냈다. 마을에 들어서면 조그만 다리 건너 왼쪽에 있던 팽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는데, 10여 년 전에 자연적으로 말라죽었다. 그 뒤에도 나무 주위에다 고사를 지냈으나 1990년대 초반부...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동수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연수동 동수(東守) 는 방자고개 동쪽, 찰방이 근무하던 연원역 이 있던 마을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억울하게 죽은 한 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단을 쌓고 여단제를 지냈다. 여단(厲壇)...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제내리 풍덕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906년 풍덕 유지들이 마을 들머리에 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먼저 마을 주민 30명이 숲계를 조직하고 숲 조성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집집마다 보리 한 말씩 거두었다. 숲을 관리할 조직을 세우고 기금을 어느 정도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묵동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단군제. 단군전(檀君殿) 은 주덕읍 삼청리 산24번지 묵동 에 있는 건물로 숭령전(崇靈殿) 이라고도 한다. 1945년 원용선(元容璿) 이 어래산 에 자비로 창건한 후 1961년 현 위치로 이전하여 건축한 사당으로 지방...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마을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남서낭과 여서낭을 모신다. 남서낭은 갈동 앞산 끝자락에 있는 참나무이고, 여서낭은 갈동 입구에서 지방도 520호선 을 넘어 논 가운데에 있는 측백나무이다. 측백나무는 현재 말라죽어 줄기만 남아 있다. 제일은 음력 정...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완오리 거리실 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거리실[巨里谷] 은 온수골 과 안골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제를 지낸다. 원래 마을 입구 큰 참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표석만 남아있다. 이 후 마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