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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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泛魚川 |
영어공식명칭 | Beomeocheo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전구간 | 범어천 - 대구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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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범어천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범어동|수성4가![]() |
성격 | 하천 |
면적 | 21.99㎢[유역면적] |
길이 | 12㎞[하천 길이]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서 발원하여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
범어천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서 발원하여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범어천은 신천의 제1지류, 금호강의 제2지류, 낙동강의 제3지류 하천이다. 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조성 사업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예전에 마을 형상이 물고기 한 마리가 떠 있는 모습과 유사하여 ‘범어동’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리고 범어동을 따라 흐른다 하여 자연스럽게 ‘범어천’이라 불렸다.
지질특성으로는 신생대 제4기 신기하성층으로 대표 암상은 사력점토 및 이토이다. 범어천의 하천 길이는 12㎞, 유역면적은 21.99㎢이다. 생태하천 복원 사업[2009~2015년]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고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 수성못에서 유지용수를 받음으로써 수변식물 군락이 형성되었다. 백로 등의 희귀 생물이 관찰되기도 한다.
2011년부터 환경부의 ‘청계천+20’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기금 220억 원을 투입하여 콘크리트 덮개를 모두 걷어 내고 수질환경을 개선하여 수변식물 군락과 희귀 생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게 정비되었다.
2020년 현재 범어천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일부 구간과 나란히 흐르고 있다. 생태하천 복원 사업으로 범어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고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