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목요철학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5700
한자 啓明木曜哲學院
이칭/별칭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1년 2월 8일연표보기 - 계명-목요철학원 설립
성격 학술 기관
설립자 계명대학교
전화 053-580-5550
홈페이지 https://www.academiaphilosophia.com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계명대학교 부설 학술 기관.

[설립 목적]

계명-목요철학원은 ‘목요철학 인문포럼’, ‘청소년 철학인문교실’, ‘목요철학 콜로키움’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대학 구성원, 일반 시민에게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계명-목요철학원계명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들[변규룡, 김영진, 백승균]이 1980년 10월 8일부터 시작한 ‘목요철학 세미나’에서 비롯되었다. ‘목요철학 세미나’는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의 수산관 대형강의실이나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다. 1980년대에는 수백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어 복도까지 가득찼고,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 ‘목요철학 세미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철학적 사유의 보편화를 위하여 ‘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모토로 대학생들에서 일반 시민들로 대상을 넓히고, 강좌 주제와 강사들도 순수철학을 넘어 사회, 윤리, 문화 일반, 생명복제, 포스터모던 등의 문제로까지 확대하였다.

2011년 2월 8일 계명대학교 대학 본부는 계명-목요철학원을 설립하고, 계명대학교 부속기관으로 승격하였다. 계명-목요철학원은 철학을 중심으로 한 인문 사회 및 기타 학술 연구와 사회교육 등 각종 사업을 위하여 설치된 계명대학교의 인성교육기관의 하나로서 공식화되었다. 2020년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목요철학 콜로키움’, ‘목요철학 인문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0년 시작할 때부터 2010년까지 30여 년 동안 학기 중 매주 목요일마다 ‘목요철학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목요철학 세미나’는 처음에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변규용, 백승균, 김영진, 하기락, 임수무, 한자경, 이진우, 강영안, 홍원식 등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었다. 2020년 기준 ‘목요철학 콜로키움’ 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다.

‘목요철학 인문포럼’에는 국내 학자들로서 염무웅, 김기태, 한종만, 이완재, 김하태, 정대현, 송기숙, 무관(無觀) 스님, 현응 스님, 이완재, 손봉호, 소흥렬, 한우근, 윤사순, 정달용 신부, 장회익, 김형효, 황경식, 엄정식, 박이문, 김남두, 윤평중, 정홍규, 조동일, 김지하 등 당대의 학자, 승려, 신부, 예술가, 자연과학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외국 학자들로서는 크리스티안 슈테터[183회, 칸트와 비트겐슈타인], 유르겐 하버마스, 칼 오토 아펠, 슬라보예 지젝, 페터 슬로터다이크, 헤어만, 피터 싱어 등의 석학들도 함께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 가운데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단 한 번의 결강도 없이 진행하고 있다.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총 780회를 개최하였으며, 2020년에는 ‘목요철학 인문포럼’ 제4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현황]

계명-목요철학원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철학인문교실’, 대학인을 위한 ‘목요철학 콜로키움’, 시민 대중을 위한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라는 슬로건에 따라 성숙한 시민 일반 모두를 위한 철학적-인문학적 강좌이다. ‘청소년 철학인문교실’은 청소년을 위한 철학 논술교육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강좌이다. ‘목요철학 인문포럼’과 ‘청소년 철학인문교실’은 대학 밖의 사회적 현실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열린 공개강좌이다. ‘목요철학 콜로키움’은 대학 안의 전문적 지적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닫힌 공개강좌이다. 대학 안의 지적 공동체에서 진행됨으로써 독자적인 자기주장, 학문적 정당성, 지적 전문성을 필수로 요구하는 강좌이다.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2011년 상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계명대학교 교내와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을 비롯하여 공공도서관에서 개최하며,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인문학 강좌를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계명-목요철학원은 시민들에게 공론의 장이자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는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고문헌]
  • 계명대학교(http://www.kmu.ac.kr)
  •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http://www.academiaphilosoph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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