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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년 2월 4일 대구에 경상감영이 설치된 사건. 조선 전기 경상감영은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에 있었다. 경상도는 면적이 넓어 낙동강을 중심으로 좌도(左道)와 우도(右道)로 나누기도 하였는데, 경주는 좌도의 감영이었고 상주는 우도의 감영이었다. 경상감영은 임진왜란이 종결된 후 1601년(선조 34)에 대구에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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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후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동집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세거 성씨.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신라 문창후(文昌侯)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한국에 있는 최씨의 대종가 경주최씨는 26파가 있다.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6개 큰 파를 주축으로 세계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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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후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동집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세거 성씨.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신라 문창후(文昌侯)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한국에 있는 최씨의 대종가 경주최씨는 26파가 있다.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6개 큰 파를 주축으로 세계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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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일대에 있는 뽕나무들. 뽕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뽕나무는 북반구의 온대, 난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한다. 뽕나무의 열매는 식용·약용하고 나무껍질은 노란색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로 쓰는 등, 예전부터 활용 가치가 커서 소중히 여겨진 나무이다. 무엇보다도 잎이 비단실을 뽑는 누에의 사료로 쓰여, 나라에서 뽕나무 심는 것을 장려하였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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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계산동1가(桂山洞一街)는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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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계산동2가(桂山洞二街)는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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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원정(元靜), 호는 죽재(竹齋).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곽승화(郭承華)이고,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곽위(郭瑋)이다. 아버지는 통선랑(通善郞) 곽지견(郭之堅)이며, 어머니는 부사를 지낸 김수돈(金守敦)의 딸 상주 김씨(尙州金氏)이다. 부인은 감찰(監察)을 지낸 박순(朴純)의 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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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시정(時靜), 호는 정암(定庵).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곽승화(郭承華)이고,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곽위(郭瑋)이다. 아버지는 증승지(贈承旨) 곽지번(郭之蕃)이며, 어머니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허인(許磷)의 딸 양천 허씨(陽川許氏)와 참의를 지낸 한세신(韓世信)의 딸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다. 부인은 목사(牧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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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곽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 곽월(郭越)[1518~1586]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시정(時靜), 호는 정재(定齋)이며, 의병장 곽재우의 아버지이다. 1546년(명종 1)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556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호조 참의, 청송 부사, 남원 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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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에 있는 의병장 곽재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 곽재우(郭再祐)[1552~1617]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으로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綏), 호는 망우당(忘憂堂)이다. 1592년 5월 하순경 함안군을 완전 점령하고 정암진 도하 작전을 전개한 왜병을 맞아 대승을 거둠으로써, 경상 우도를 보존해 농민들로 하여금 평상시와 다름없이 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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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綏), 호는 망우당(忘憂堂). 시호(諡號)는 충익(忠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감(縣監)을 지낸 곽위(郭瑋)이며,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성(成均館司成)을 지낸 곽지번(郭之蕃)이다. 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黃海道觀察使)를 지낸 곽월(郭越), 어머니는 목사(牧使)를 지낸 강응두(姜應斗)의 딸 진주 강씨(晉州姜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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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돌에 새긴 글자들 혹은 새긴 글의 총칭.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금석문에는 주로 신도비, 유허비, 사적비, 묘석, 선정비, 송덕비, 하마비, 표석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신도비는 죽은 사람의 평생사적을 기록하여 묘 앞에 세운 비이다. 유허비는 선현의 자취가 있는 곳을 길이 후세에 알리거나, 이를 계기로 그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사적비는 어떤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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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문인 서사원이 1599년 청주의 불굴동에 우거하면서 지은 한시. 「기해원월입춘일 여방류접서원청주불굴지동 완열주부자인설도 유감이득일절(己亥元月立春日, 余方流接西原淸州不屈之洞, 翫閱朱夫子仁說圖, 有感而得一絶)」를 쓴 서사원(徐思遠)[1550~1615]은 본관이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 팔거현(八莒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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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문신 김굉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의 신도비. 김굉필(金宏弼)[1454~1504]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簑翁)·한훤당(寒暄堂)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 들어가 『소학(小學)』을 배웠으며, 이를 계기로 스스로를 ‘소학 동자’라 일컬었고, 평생토록 『소학』을 독신(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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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금회영각에 영정이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김녕(金寧). 초명은 효기(孝起), 자는 여공(汝恭), 호는 백촌(白村).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대사헌을 지낸 김광저(金光儲)이고, 할아버지는 호조 판서를 지낸 김순(金順)이다. 아버지는 호분시위사 좌령 사직(虎賁侍衛司左領司直)을 지낸 김관(金觀)이고, 어머니는 옥천 육씨(沃川陸氏)이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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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경주최씨 대암공파 종중 서당. 대암(臺巖) 최동집[1586~1661]은 현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 마을 경주최씨(慶州崔氏) 입향조로 1640년(인조 18) 인질의 신분으로 중국 선양[瀋陽]으로 가는 봉림대군[효종]의 사부로 선발이 되었지만, 일이 여의치 않아 심양 길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 후 1644년(인조 22)에 명나라가 멸망하자 숭정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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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이상정이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농연서당을 대상으로 하여 지은 기문(記文). 이상정(李象靖)[1711~1781]은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경문(景文), 호는 대산(大山)이다. 1735년(영조 11) 사마시와 대과에 급제하여 가주서가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1739년 연원찰방(連原察訪)에 임명되었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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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주요한 문화유산. 달서구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25건, 사적 1건, 대구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9건, 무형문화재 2건, 민속문화재 1건 등 모두 38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보물 23건과 유형문화재 7건은 계명대학교의 구입소장품으로 순수한 달서구의 문화재로 보기는 어렵다. 지정문화재는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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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세운 종택에 딸린 별당 건축. 달성 태고정(達城太古亭)은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의묘(節義廟)와 종택(宗宅)에 딸린 별당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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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일부를 거점으로 한 대구광역시 외곽의 둘레를 따라 조성한 길. 대구 둘레길은 대구광역시 외곽의 산과 강 등을 연결하여 만든 길이다. 대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 그리고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도, 쉽게 걸을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조성한 둘레길이다. 총 16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간별 길이는 6~13Km 정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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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해당하는 팔공산 명동에 은거한 조선 후기 대구 지역 유생 14인. 대명 14현은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 굴욕의 화의가 성립되자, 청나라를 배격하고 명나라를 숭상한다는 뜻의 배청숭명(背淸崇明)을 결의한 대구 지역의 유생 14인을 일컫는다. 대명 14현은 경주최씨가 세거한 지역인 팔공산 아래 명동(明洞)[현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으로 거처를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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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임진왜란 때 대구에 정착한 두사충이 명나라에 제향을 드렸다는 제단. 대명단터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정착한 명나라 사람 두사충(杜師忠)이 고국을 그리며 매월 명나라를 향하여 제를 드렸다는 제단이다. 대명단의 정확한 위치는 오랫동안 논란의 되어 왔다. 2022년 현재는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306[대명동 306]인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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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명동(大明洞)은 대구광역시 남구 법정동 3개 중 하나이다. 원래 대구부 상수서면 지역이다. 자연 마을로는 가는골[세골], 골안[곡내(谷內)], 긴등골[진등골], 남산갈림, 대명골, 도촌(都村), 동쾌진(東掛津), 서쾌진(西掛津), 매자골[매장골], 문둥골, 물베기[참나무 물베기], 번디기[번대기], 비둘기촌[비두촌, 비이기], 새못[새모당],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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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의 지명 유래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대명동의 유래」는 대구광역시 남구에 있는 대명동(大明洞)의 지명 유래담이다. 조선 시대 귀화 장군인 두사충(杜師忠)이 대덕산(大德山) 밑으로 집을 옮기고 동네 이름을 ‘대명동’이라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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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남구 봉덕동을 연결하는 도로.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성당네거리에서 대명역사거리, 안지랑네거리, 앞산네거리, 명덕시장네거리를 지나 남구 봉덕동 영대병원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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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 발원하여 달성군 화원읍에서 진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대명천(大明川)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앞산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안지랑골을 지나 달서구 성당동, 장기동, 월성동, 월암동과 대천동을 거쳐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대에서 진천천에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지방하천이며, 진천천의 제1지류, 낙동강의 제2지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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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문관. 도경유(都慶兪)[1596~1637]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내보(來甫), 호는 낙음(洛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순경(都舜卿)이고, 할아버지는 도흠조(都欽祖)이다. 아버지는 초계군수를 지낸 도원량(都元亮)이고, 어머니는 곽진(郭趁)의 딸 현풍곽씨(玄風郭氏)이다. 부인은 고성후(高成厚)의 딸 제주고씨(濟州高氏)이며, 형은 도응유(都應兪)·도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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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일대에서 강학 활동을 하였던 문신이자 학자인 정구가 여러 책에서 가려 뽑은 독서에 대한 기록. 「독서첩(讀書帖)」의 저자 정구(鄭逑)[1543~1620]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도가(道可)이며, 호는 한강(寒岡)이다. 아버지는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 이환(李煥)의 딸이다. 이황(李滉)[1501~1570]과 조식(曺植)[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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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 있는 돈지봉의 유래와 지명에 관해 전해오는 이야기. 돈지봉은 용계동에 위치한 산세가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시를 연결하는 국도로부터 북쪽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돈지봉의 원래 이름은 조리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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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귀화하여 대구에 정착한 명나라 무관. 두사충(杜師忠)[?~?]의 본관은 두릉(杜陵)이며, 호는 원래 연재(蓮齋)였으나 조선에 귀화한 후 명나라를 기린다는 의미로 모명(慕明)으로 바꾸었다. 아버지는 기주자사(冀州刺史)를 지낸 두교림(杜喬林)이고, 아들은 두산(杜山)·두일건(杜逸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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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명나라 귀화인 두사충의 신도비. 두사충 신도비(杜師忠神道碑)는 두사충[?~?]의 후손 두경보(杜敬甫)[1775~1852]가 1802년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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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과 귀화 장군인 두사충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두사충과 대명동」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大明洞)의 지명 유래와 중국 귀화 장군인 두사충(杜師忠)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조선 시대 귀화 장군인 두사충이 지금의 대명동에 터를 잡고 동네 이름을 ‘대명동’이라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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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모명재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두사충과 모명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모명재(慕明齋)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모명재는 조선시대에 귀화한 명나라 장군 두사충(杜師忠)의 후손이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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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류영순(柳永詢)[1552~1630]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순지(詢之), 호는 졸암(拙庵) 또는 북천(北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류헌(柳軒)이고, 할아버지는 류세구(柳世龜)이다. 아버지는 백천군수를 지낸 류연(柳埏)이고, 어머니는 신효손(申孝孫)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형은 류영겸(柳永謙)·류영근(柳永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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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만촌2동 주민들의 행정 복지 사무를 맡아 보는 행정기관.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만촌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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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두한필을 기리는 정려각. 두한필(杜漢協)은 순조 23년(1823)에 태어나 고종 30년(1893)에 세상을 떠났다. 두한필의 자는 영여(永汝), 호는 소남(小植), 본관은 두릉(杜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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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두한필을 기리는 정려각. 두한필(杜漢協)은 순조 23년(1823)에 태어나 고종 30년(1893)에 세상을 떠났다. 두한필의 자는 영여(永汝), 호는 소남(小植), 본관은 두릉(杜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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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두사충을 추모하는 재실. 모명재(慕明齋)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杜師忠)을 기리기 위하여 두릉두씨(杜陵杜氏) 문중에서 묘소 앞에 건립한 재실이다. ‘모명재’는 고국인 명나라를 사모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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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의 순천 박씨들에 얽힌 이야기. 묘골[竗谷]로 불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동은 조선단종 때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후손들이 54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 마을이다. 묘골은 세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때는 70여 호나 되는 큰 집성촌이었다. 지금은 후손들이 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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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에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의병장이자 학자인 서사원이 구금된 상태에서 이봉의 시에 차운한 한시. 「무술십일월재금옥 차이괴장봉운(戊戌十一月在禁獄, 次李槐丈逢韻)」의 저자 서사원(徐思遠)[1550~1615]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팔거현(八莒縣)[현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 일대]에서 출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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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박성의 묘비. 박성(朴惺)[1549~1606]은 조선 중엽의 학자·의사(義士)로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응(德凝), 호는 대암(大庵)이다. 정구(鄭逑)[1543~1620]의 문인이다. 배신(裵紳)[1520~1573]에게 사사하였으며, 과거 시험에의 뜻을 버리고 학문에 정진, 최영경(崔永慶)·김면(金沔)·장현광(張顯光) 등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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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충의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한석당(閑碩堂). 증조할아버지는 보문각 대제학(寶文閣大提學)을 지낸 박숙정(朴淑貞)이고, 증조할머니는 대언(代言)을 지낸 민시(閔蒔)의 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할아버지는 공조 전서(工曹典書)를 지낸 박원상(朴元象)이며, 할머니는 판밀직부사(判密直副使) 홍언유(洪彦猷)의 딸 남양 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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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 도호부 출신의 의병.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경술(景述). 고조할아버지는 사육신(死六臣) 중 한 명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박순(朴珣), 증조할머니는 군수(郡守)를 지낸 이철근(李鐵根)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할아버지는 증(贈) 통훈대부(通訓大夫) 사복시(司僕寺) 정(正) 박일산(朴一珊), 할머니는 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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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육신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인수(仁叟), 호는 취금헌(醉琴軒).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전서(工曹典書)를 지낸 박원상(朴元象)이고, 증조할머니는 판밀직부사(判密直副使) 홍언유(洪彦猷)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할아버지는 목사를 지낸 박안생(朴安生)이며, 할머니는 한성부 윤(漢城府尹) 김휴(金休)의 딸 정부인(貞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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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의 편자로 알려진 추적 선생의 생애와 그 편저와 관련된 이야기. 『명심보감(明心寶鑑)』은 노당(露堂) 추적(秋適)[1246∼1317]이 편저한 어린이들의 인격 수양을 위한 한문 교양서이다. 추적은 고려충렬왕 때의 인물로 과거에 급제하여 민부상서(民部尙書), 예문관 대제학(藝文館大提學) 등을 역임하였다. 안향(安珦)[1243∼1306]에 의해 발탁되어 7품 이하의 관리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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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상매동에 위치한 자연부락 복두듬의 지명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김광순, 『한국구비문학』(국학자료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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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9년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신무동, 용수동 일대에서 백불암 최흥원이 실시한 동약. 북송의 남전여씨(藍田呂氏)에 의해 창안된 향약은 남송대 주자의 수정·보완을 거치면서 성리학적 향촌사회의 운영원리로 『소학』교육과 함께 각광받게 되었다. 여말선초 성리학의 수용과 함께 유입된 주자향약은 1515년(중종 10)을 전후하여 사림 세력에 의해 실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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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와 단산리에서 부엉덤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고개·치마고개와 말무덤」은 이여송이 부엉덤산에서 영웅 용장이 태어나지 못하도록 산의 혈맥을 끊자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 풍수담이자 명당 파손 전설이다. 이를 「부엉덤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불고개·치마고개와 말무덤」은 장군의 불알이 잘렸다고 하여 '불고개', 여장군의 치마가 잘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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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얽힌 역사와 발전상. 대구광역시 남구의 서쪽을 차지하고 있는 대명동은 행정구역상 11동까지 있으며, 오랜 역사만큼이나 주요한 명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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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명나라 사신 공용경이 기록한 조선 사행 기록. 사조선록(使朝鮮錄) 상은 1537년(중종 32) 명나라 태자의 탄생을 알리기 위하여 조선에 사신으로 왔던 수찬 공용경(龔用卿)[1500~1563]이 사행의 행적과 의식 등의 사행 과정 동안 경험한 것을 기록한 책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본은 상하 책 중 상권으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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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 십영(大丘十詠)」을 지은 문신. 본관은 달성(達城). 자(字)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정정정(亭亭亭). 증조할아버지는 전객사(典客事)를 지낸 서익진(徐益進)이고, 할아버지는 호조 전서를 지낸 서의(徐義)이다. 아버지는 목사(牧使)를 지낸 서미성(徐彌性)이며, 어머니는 문충공 권근(權近)의 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군사(郡事) 김여회(金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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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광역시 동구의 금호강, 동화사 등을 찬탄하여 「대구십영」을 집필한 대구광역시 출신 학자. 서거정의 할아버지는 호조전서(戶曹典書)를 지낸 서의(徐義)이며, 아버지는 목사(牧使) 서미성(徐彌性)이다. 어머니는 양촌(陽村) 권근(權近)의 딸로, 서거정은 권근의 외손자이다. 이색의 제자로서 고려말 정몽주, 정도전 등과 교유하였으며, 조선 건국 후에도 새 왕조에 공헌한 권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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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의 옛 이름인 서괘진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서괘진(西掛津)」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의 옛 이름인 ‘서괘진(西掛津)’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지명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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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 출신의 문관. 서균형(徐鈞衡)[1340~1391]의 본관은 달성(達城)이며, 자는 상경(商卿), 호는 학암(鶴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도판서 서진(徐晉)이고, 할아버지는 좌랑 서기준(徐奇俊)이다. 아버지는 찬성사 서영(徐穎)이고, 어머니는 이영유(李永儒)의 딸 영천이씨(永川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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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달성 출신의 문관.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상경(商卿), 호는 학암(鶴巖). 증조할아버지는 달성군 판도판서(達城君版圖判書) 서진(徐晉)이고, 할아버지는 좌랑(佐郞) 서기준(徐奇俊)이다. 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서영(徐穎)이며, 어머니는 승동정(承同正) 이영유(李永儒)의 딸이다. 부인은 김원명(金遠鳴)의 딸이다. 아들은 전의소감(典醫少監)을 지낸 서침(徐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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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서성(徐渻)[1558~1631]은 본관은 달성(達城)이며,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장령 서팽소(徐彭召)이고, 할아버지는 예조참의 서고(徐固)이다. 아버지는 서해(徐嶰)이고, 어머니는 청풍군수 이고(李股)의 딸 고성이씨(固城李氏)이다. 부인은 송령(宋寧)의 딸 여산송씨(礪山宋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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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중윤 호장(中尹戶長)을 지낸 창녕 성씨(昌寧成氏) 시조 성인보(成仁輔)의 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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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섬유 산업의 역사와 전망. 1918~1920년대의 대구는 명주로 먼저 유명해진다. 명주란 원래는 명(明)나라에서 생산한 견직물(絹織物)을 가리킨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견사(絹絲)를 사용하여 짠 직물을 말한다. 일본의 양잠업은 상주 등 경북 각처의 풍부한 원료를 이용하여 명주실 공장을 세워 일본으로 대량 운반하였다. 이때 하급품이 국내로 흘러들었으며 보부상에 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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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에 정착한 학자. 송원기(宋遠器)[1548~1615]의 본관은 야로(冶爐)이며, 자는 학무(學懋), 호는 후촌(後村) 또는 아헌(啞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방현(宋邦賢)이고, 할아버지는 송응규(宋應奎)이다. 아버지는 송사호(宋師顥)이고, 어머니는 성주도씨(星州都氏)이다. 부인은 이윤(李潤)의 딸 인천이씨(仁川李氏)이다. 형은 송원도(宋遠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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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 근방의 끊치매기라는 지명 유래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 일대에 개착골이라는 계곡이 있다. 개착골 계곡 부근에는 산허리가 끊겨 있는 형상이어서 끊치매기라고 부른다. 이 지명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인 이여송이 이곳에 말뚝을 박고 돌미륵을 칼로 쳐 산이 끊어졌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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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학자인 대구 출신 전경창이 주청사를 송별하면서 지은 한시. 「송주청사(送奏請使)」의 저자 전경창(全慶昌)[1532~1585]의 본관은 경산(慶山)이며, 자는 계하(季賀)이고, 호는 계동(溪東) 또는 만오(晩悟)라고도 한다. 정헌대부(正憲大夫) 예조판서(禮曹判書)인 문평공(文平公) 전백영(全伯英)의 5대손이다. 아버지는 전순(全珣)이고, 어머니는 김해송씨(金海宋氏) 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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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에서 활동한 문관. 송질(宋軼)[1454~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자는 가중(可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진생(宋辰生)이고, 할아버지는 송만달(宋萬達)이다. 아버지는 도정 송공손(宋恭孫)이고, 어머니는 박겸형(朴謙亨)의 딸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양원(梁援)의 딸 남원양씨(南原梁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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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조선후기 숭정처사 대암 최동집[1586~1661] 선생의 유허비. 최동집[1586~1661]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진중(鎭仲), 호는 대암(臺巖)이다. 아버지는 현령 최계(崔誡)이며 한강(寒岡)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16년(광해군 8)에 병진 증광시(增廣試)에 진사 3등 51위로 합격하고, 참봉에 제수되어 대군의 스승이 되었다. 정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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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양시좌(楊時佐)[1616~1686]의 본관은 중화(中和)이며, 자는 국경(國卿), 호는 명암(明岩)이다. 명암거사(明岩居士)라고도 불렸다. 아버지는 양경수(楊景洙)이고,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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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일대에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오던 승려들의 물물교환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축제. 승시(僧市)는 승려들이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해 사찰에서 생산한 물자를 유통시킨 장터를 말한다. 승시는 고려시대에는 매우 성행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에 따라 승려들의 도성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탓에 필요한 물품이 있어도 구할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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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상리동에서 와룡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와룡산 지명 연기 설화」는 2009년 대구광역시에서 펴낸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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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용지역에서 수성패밀리파크를 경유하는 대구 둘레길 중 제15구간. 용지팔현길은 대구 둘레길 제15구간이다. 주요 코스로는 용지역 → 두리마루숲길[두리봉] → 연호역 → 전우쉼터 → 팔현마을 → 수성패밀리파크 등을 경유한다. 코스의 시작지점인 용지역과 끝지점인 수성패밀리파크에는 도시철도역 및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에서는 두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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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에 있는 현풍 곽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는 현풍곽씨(玄風郭氏) 집성촌이다. 달창 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이 마을은 지금부터 약 450년 전에 현풍곽씨 곽여랑이 곽씨들의 영남 모촌인 현풍 소례에 살다가 이곳에 입향한 이래 곽씨들의 세거지이자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한정 1, 2리를 합해 40여 가구가 문중을 이루어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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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윤훤(尹喧)[1573~1627]의 본관은 해평(海平)이며, 자는 차야(次野), 호는 백사(白沙)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윤희림(尹希琳)이고, 할아버지는 윤변(尹忭)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이며, 어머니는 참봉 황대용(黃大用)의 딸 창원황씨(昌原黃氏)이다. 부인은 대사헌 심의겸(沈義謙)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며, 아들은 윤순지(尹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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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곽재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화랑교를 건너다보면 문득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위엄 있는 누각과 기백 넘치는 동상이 바로 그것인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의 모습이다. 근심을 잊겠다는 뜻의 망우당(忘憂堂)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호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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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관. 이덕형(李德馨)[1561~1613]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한음(漢陰)·쌍송(雙松)·포옹산인(抱雍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사과 이수충(李守忠)이고, 할아버지는 이진경(李振慶)이다.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이민성(李民聖)이고, 어머니는 현령 유예선(柳禮善)의 딸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부인은 영의정 이산해(李山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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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출신 문인 학자. 이언직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자신(子愼), 호는 명호산인(明湖散人), 석후(石后)이다.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1467~1555]의 6대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사경(李士慶), 아버지는 이휴운(李休運), 어머니는 영양남씨(英陽南氏)로, 남우(南宇)의 딸이다. 부인은 인천채씨(仁川蔡氏)로, 채지해(蔡之海)의 딸이다. 1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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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이여송과 김덕령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여송과 김덕령」은 오성 대감(鰲城大監)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61~1613]이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1549 ~ 1598]을 지혜로 설득하여 조선을 구원할 수 있었다는 인물담이자 지략담이다. 또한 이여송의 나쁜 행실과 간신의 모함으로 죽게 되었을 때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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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현풍 현감을 역임한 문신. 이영도(李詠道)[1559~1637]는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손자로 음직으로 관직에 나아갔으며,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이끌었다. 1598년(선조 31) 현풍 현감으로 부임하여 치적이 뛰어나서 표리(表裏)[옷의 겉감과 안집]를 하사받았으며, 이후 내외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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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인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인물 설화는 대부분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인물의 유형에 따라 이인, 영웅, 장수, 명인, 고승, 열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인물 설화는 특정한 지역이나 사물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민중들 사이에서 친숙하면서도 널리 이야기되면서 역사적이고 교훈적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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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개항기의 서원. 인흥서원(仁興書院)은 추황(秋篁)[1198~1259], 추적(秋適)[1246~?], 추유(秋濡)[1345~1404], 추수경(秋水鏡)[1530~1660]을 배향한 서원이다. 추황의 본관은 추계(秋溪), 초명은 추영수(秋永壽), 호는 회암(悔庵),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추계 추씨(秋溪秋氏) 시조인 추엽(秋輅)의 아들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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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달성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일본의 전국 시대(戰國時代)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국내의 통일과 안전을 도모하고 신흥 세력을 억제하기 위해 대륙 침략을 구상하였다. 이에 조선에 명(明)을 정벌하기 위한 길을 빌려달라는 이른바 '정명가도(征明假道)'를 요구하였다. 조선이 이를 거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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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간 조선에 쳐들어온 일본과 싸운 전쟁 가운데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치뤄진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일본군[왜적(倭賊)]이 1592년(선조 25) 5월 23일에 대규모 병력으로 부산포(釜山浦)[지금 부산광역시]에 진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일본군은 부산성과 동래성을 함락하고 북상하였다. 선조는 1592년 6월 9일에 한양[지금 서울특별시]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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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전하여 오는 임진록 관련 이야기. 「임진록(壬辰錄) 관련 이야기」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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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시작된 동아시아 3국의 7년 전쟁. 전국시대(戰國時代)라는 100년이 넘는 내전을 이기고 통일한 일본은 조선 건국 이후 200년 동안의 조선왕조 평화 체제를 근본적으로 흔든 임진왜란(壬辰倭亂)을 일으켰다. 부산에 상륙한 일본군의 전력은 매우 막강하여 한 달도 되지 않아 서울을 함락하고 이어 함경도 일대뿐만 아니라 평양까지 함락하였다. 이렇게 되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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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계하(季賀), 호는 계동(溪東). 증조할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전순손(全順孫)이고, 증조할머니는 장양공(莊襄公) 홍사석(洪師錫)의 딸 정부인(貞夫人)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할아버지는 여도 만호(呂島萬戶)를 지낸 전복견(全復堅)이며, 할머니는 생원 장자원(蔣自元)의 딸 숙부인 아산 장씨(牙山蔣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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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전극초(全克初)[1643~1695]의 본관은 옥천(沃川)이며, 자는 신숙(愼叔), 호는 청풍당(淸風堂) 또는 명천어자(明川漁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해(全海)이고, 할아버지는 전시헌(全時憲)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전유장(全有章)이고, 어머니는 이휴운(李休運)의 딸 영양이씨(永陽李氏)이다. 부인은 우여율(禹汝律)의 딸 단양우씨(丹陽禹氏)이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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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 묘가 있는 고려 후기 문신. 본관은 경산(慶山). 호는 파계(巴溪). 등과록에 의하면 할아버지는 전억령(全億齡)이고, 외할아버지는 양배(楊培)이며, 아버지는 전명도(全明道)이다. 그러나 1989년 건립된 신도비에는 5대조는 시어사(侍御史)를 지낸 전공량(全公亮), 고조할아버지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지낸 전윤재(全允宰), 증조할아버지는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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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작∙최균∙최아∙최군옥 등을 시조로 하고, 최순달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최순작(崔純爵)·최균(崔均)·최아(崔阿)·최군옥(崔群玉) 등을 시조로 하는 전주최씨는 임진왜란 당시 최순달(崔舜達)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구지면 대암 1리 대바우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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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현존하는 조선시대부터 집성촌을 이루어 온 문중의 큰집. 종가(宗家)의 사전적 의미는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이지만, 종가는 전체 부계친족(父系親族) 집단의 맏이 집안을 가리키는 대종가(大宗家)와 대종가에서 갈라져 나와 새로운 종가를 이룬 소종가(小宗家)가 있다. 『예기(禮記)』「대전(大傳)」 편에서 유래한 종법(宗法)에 따르면 부계친족의 맏이는 대대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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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지명 설화(地名 說話)에는 지명의 유래를 설명하는 지명유래 전설과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지명 전설이 있다. 지명유래 전설은 자연이나 사물이 어떻게 생성되었는가를 설명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지리상의 특징, 자연환경, 산이나 바위의 모양 등 소박한 지식으로 설명한다. 역사적 지명 전설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지명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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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 대구 출신의 의병장이자 학자인 서사원이 억울하게 구금된 상황에서 지은 한시. 「차신자(次臣字)」의 저자 서사원(徐思遠)[1550~1615]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팔거현(八莒縣)[현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 일대]에서 출생하였다. 서사원의 본가는 대구 남산(南山)의 옛 역터이다. 서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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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원접사 정사룡의 일기. 천사일로일기(天使一路日記)는 명나라의 사신 공용경(龔用卿), 오희맹(吳希孟) 등이 조선으로 올 때 의주(義州)에서 맞이하여 서울까지 동행하였던 원접사(遠接使) 정사룡(鄭士龍)이 명나라 사신단이 1537년(중종 32) 2월 20일 압록강을 넘어오는 때부터 4월 8일 압록강을 건너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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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익(子翼), 호는 우락재(憂樂齋). 6대조 할아버지는 지현(知縣) 최맹연(崔孟淵)으로 대구에 처음 거주한 입향조이다. 5대조 할아버지 최한(崔澣)은 참군(參軍)을 지냈으며, 고조할아버지 최자하(崔自河)는 감역(監役)을 지냈다. 증조할아버지 최해(崔海)는 만호(萬戶)를 지냈고, 할아버지 최종옥(崔宗沃)은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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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에서 활동한 학자. 최동집(崔東㠍)[1586~1661]은 현 대구광역시 동구 옻골 마을 경주 최씨(慶州崔氏) 입향조이다. 이 마을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달성군에 편입된 지역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대구와 현풍, 성주, 영천 지역 인사들과 교유하면서 학문을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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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출신 문인 학자. 최동집은 한강 정구의 문인으로 전란으로 소실된 연경서원(硏經書院) 신축을 주도했으며, 효종이 대군으로서 심양(瀋陽)에 인질로 갈 때 사부(師傅)로 선발되었으나 함께하지 못하였고, 또 명나라가 멸망하자 대구 팔공산(八公山) 부인동(夫仁洞)에 은거하여 평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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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인흥 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추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으로 민부 상서(民部尙書), 예문관 제학(提學)을 지냈고, 『명심보감(明心寶鑑)』을 편찬하였다고 하는 추계 추씨(秋溪秋氏)의 시조 추적(秋適)의 신도비이다. 추적은 생몰년은 미상이며, 호는 노당(露堂)이다. 충렬왕 초 과거에 급제하여 안동서기(安東書記), 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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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태평로1가(太平路1街)는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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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태평로2가(太平路2街)는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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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태평로3가(太平路3街)는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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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결성되어 조선을 지킨 의병들. 1598년(선조 31) 8월 도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가 죽으면서 1592년(선조 25)부터 시작된 7년 동안 한반도를 고통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임진왜란(壬辰倭亂)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매우 참혹하였다. 기근·전염병·포로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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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봉우리. 형제봉(兄弟峯)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봉우리이며, 해발 고도는 192.5m이다. 형제봉 아래에 있는 마을을 형제봉골 또는 양지마을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