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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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대구에서 노차용(盧且用), 장택원(張澤遠), 정대봉(鄭大鳳), 문상직(文相直) 등이 독립운동 기지 건설과 무장투쟁을 목표로 비밀결사를 조직한 사건. ㄱ당 사건은 무장 항일 투쟁을 위하여 대구에서 조직된 비밀 결사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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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전쟁론에 입각한 무장 항일 투쟁을 목표로 비밀 결사를 조직한 사건. 1928년 4월 하순부터 신간회 대구 지회의 노차용·장택원·정대종 등은 대구 시내 문상직의 하숙에서 만나 신간회나 근우회에서 야학이나 강연회 같은 수단으로 민족 독립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직접적인 무력 투쟁 방략으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비밀 결사를 조직하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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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개신교는 종교개혁 이후 로마가톨릭교회에서 분리된 기독교 교파를 두루 일컫는 말이다. 서기 1세기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바탕으로 『신약성경』을 저술하였다. 개신교인은 성서를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임과 부활, 승천, 재림, 심판을 믿고, 하나님의 인류 구원에 대하여 유일한 진리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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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일대에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분리된 복음주의 성향의 기독교 교파들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개신교의 주요 교리는 서기 1세기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신약 성경』을 구성하는 복음서 네 권과 서간[바울과 그 제자들이 각 교회 공동체로 보낸 편지] 속에 기록한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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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 김광석. 사람은 가도 노래는 남는다. 남겨진 노래는 길을 만든다. 한 가수의 노래와 모습, 말들을 기리며 만들어진 길에는 해마다 150만 명이 찾는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가수 김광석(金光石)[1964~1996]을 그리워하는 곳이자, 김광석 팬들의 흔적을 그리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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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대구역과 대구역을 경유하여 서울특별시 서울역과 부산광역시 부산역을 잇는 간선철도. 경부선은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면서 대구광역시를 경유하는 철도 노선이다. 1904년 12월 27일 전 구간 공사 준공 후 1905년 1월 1일 전 구간을 개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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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고아를 구제하던 관변 구호단체. 경북구제회(慶北救濟會)는 고아 수용과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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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사슴과에 속하는 포유류. 노루의 일종으로 한국, 중국의 만주 등지에 분포하며, 대구광역시에서는 달성습지와 신천에 서식하고 있다. 멧돼지나 노루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사자, 하마, 치타 등과 함께 취약 등급으로 분류하여 멸종위기종에 속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 고라니 개체수의 절반 이상이 분포하고 있어 멸종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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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제가 달성군에서 농가 갱생 계획을 목표로 설립한 조합. 공려조합(共勵組合)은 일제가 전쟁 정책으로 인해 조선의 농촌이 더욱 피폐해지자 농가 갱생(農家更生) 계획을 목표로 설립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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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농촌진흥운동이 시작되면서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 세워진 조합. 공려조합(共勵組合)은 일제가 전쟁 정책으로 인해 조선의 농촌이 더욱 피폐해지자 「농가경제갱생계획」을 목표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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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동영(郭東榮)[?~?]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에서 태어났다. 항일 비밀결사 ㄱ당에 입당하여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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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유가읍 출신의 독립운동가.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에서 태어난 곽동영(郭東榮)[?~?]은 비밀 결사 단체 ㄱ당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ㄱ당은 1928년 4월 무렵 대구에서 문상직(文相直)과 신간회 대구 지회 회원 노차용(盧且用)·장택원(張澤遠)·정대붕(鄭大鳳) 등이 신간회나 근우회를 통한 야학 운동과 강연회 활동으로서는 독립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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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대구에서 결성되어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을 대표한 항일 독립운동 단체. 광복회(光復會)[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는 무장투장을 전개하여 독립을 달성하고자 하였던 대표적인 국내 독립운동 단체이다. 광복회는 1915년 초 대구에서 박상진(朴尙鎮)을 중심으로 창립한 재건 달성친목회[조선국권회복단]와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채기중(蔡基中)을 중심으로 창립한 풍기광복단(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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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공동체 혹은 그 장소.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용어. 교회는 개신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예배당(禮拜堂) 또는 성전(聖殿)이라는 용어는 건물 자체만을 뜻한다. 교회는 종교의 규모를 지칭할 때도 사용된다. 흔히 개신교의 집회 장소에 한정하여 쓰였으나, 최근에는 가톨릭에서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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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에 있었던 백화점. 구 미나카이 백화점[三中井]은 일본 상인들에 의하여 지어진 철근 콘크리트조 5층 건물이다. 잡화상을 운영하던 4명의 일본인[中江五郞平, 中村富次郞, 中村平四郞, 奧井和平]이 1905년 일용품을 공급할 목적으로 건립한 공동출자 회사이다. 1930년 후반 본점을 서울로 옮겨 전국 각지에 지점을 설치하고, 만주까지 상권을 확장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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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일제가 전시동원체제를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도 추진한 식민지배정책. 국민정신총동원은 일제가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정책적으로 추진한 최고의 정책이었다. 1937년 9월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진행된 연설회에서 일본 수상 근위(近衛)는 일본·만주·중국을 일본 정치 아래 두고 동양평화를 실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관민일치의 국민정신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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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권태우(權泰禹)[1909~?]는 1909년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법상동에서 태어났다. 대구공립상업학교 재학 중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 비밀결사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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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의 역사. 개항기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는 자주적 근대 국민국가의 수립이었다. 근대 국민국가 수립을 위한 변혁운동은 1910년 한일병합을 계기로 식민지 민족운동으로 전환되었다. 근대 시기 동구는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립하지 않았다. 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방행정구역은 많은 변동을 거친다. 즉 달성군에 속하기도 하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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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의 역사. 개항기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는 자주적 근대 국민국가의 수립이었다. 근대 국민국가 수립을 위한 변혁운동은 1910년 한일병합을 계기로 식민지 민족운동으로 전환되었다. 근대 시기 동구는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립하지 않았다. 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방행정구역은 많은 변동을 거친다. 즉 달성군에 속하기도 하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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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김관제(金觀濟)[1886~1951]는 1886년 6월 18일 지금의 경산남도 고성군 개천면 명성리에서 태어났다.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중국 만주로 망명하여 민족계 학교를 설립하였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대구에 한약방을 열고 사회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건국동맹에서 활동하였다. 광복 후에는 조선건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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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대구에서 활동한 민족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김광제(金光濟)[1866~1920]는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國債報償運動)을 주도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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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무열(金武烈)[1887~1929]은 1887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계산동1가·계산동2가]에서 태어났다. 중국 만주에서 대공단(大公團)을 조직하고 무장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순국하였다. 김성열(金聖烈)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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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수길(金壽吉)[1902~1932]은 1902년 1월 26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금곡리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비밀결사 조직인 혜성단(彗星團)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김수길(金秀吉)’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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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응섭(金應燮)[1878~1957]은 1900년대 초 대구에서 교남교육회, 조선국권회복단 등에서 활동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하고 중국 동북[만주]에서 의용단, 정의부 간부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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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이현(金而鉉)[1922~1998]은 1922년 6월 9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서 태어났다. 1944년 강제 징집되어 대구 제24부대[경북방위군 제24부대]에 배치되었으나, 동지들과 함께 부대를 탈출한 뒤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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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재열(金在烈)[1884~1948]은 1884년 5월 20일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서 태어났다. 항일 비밀결사 재건 달성친목회 결성에 참여하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기 위하여 일명 대구권총사건에 가담하였다. 호는 백농(栢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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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에 대구에서 수학한 백신애가 발표한 단편소설. 「꺼래이」는 백신애(白信愛)[1906~1938]가 1934년 『신여성(新女性)』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백신애는 일제강점기에 대구종로보통학교(大邱鐘路普通學校)를 다녔고, 1923~1924년에는 대구사범학교(大邱師範學校) 강습과에서 수학한 후 영천공립보통학교(永川公立普通學校) 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곧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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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노차용(盧且用)[1904~1967]은 1904년 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동산리에서 태어났다. 항일 비밀결사 ㄱ당을 결성하고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노차갑(盧且甲)·노재원(盧在原)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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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출신 민경식 감독이 1963년 제작한 영화.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은 감독 민경식, 각본 김성화이며 출연자는 이민자, 최남현, 박암 등이다. 동성영화사에서 제작하였으며 상영 시간은 9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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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대구의 상징 능금. 대구가 사과로 유명하게 된 데에는 온도의 차이가 심한 기후 조건과 자갈과 모래가 많은 충적 분지라는 알맞은 재배 조건 때문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토종 능금이 사라지고 바깥에서 흘러들어온 사과가 ‘대구 능금’이 되었다. 능금은 능금이라는 이름 외에도 임금, 빈과, 평과 등의 이름으로도 불렸다. 임금(林檎)은 11세기 고려 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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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대구 24부대의 학병들이 일제의 전쟁동원 정책에 반대하며 일으킨 전시체제 거부 운동. 대구 24부대의 정확한 명칭은 ‘경북방위군 제24부대’로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 때에 연합군의 한반도 상륙 대비 군사작전 수행을 위하여 보병80연대를 개편한 부대였다. 일제는 1938년 지원병 형태로 조선 청년을 전쟁에 동원한 이래 1943년에 ‘조선인 학도 육군 특별지원병’제도를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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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전반기 대구의 사회운동 세력이 합방 기념일 행사를 반대하고 일제의 만주 침략을 성토하는 격문을 대구 곳곳에 붙인 일련의 항일 투쟁 사건. 대한제국을 강제 병합한 일제는 매년 8월 29일을 ‘합방 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1930년 ‘합방 기념일’에 즈음하여 대구를 필두로 하여 전국에서 일제의 한국 식민 지배에 대한 저항운동이 일어났다. 1931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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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서 출생 혹은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적은 기념탑. 망우당공원내에 있는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주변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의 근대 항일운동과 관련된 역사 유적이 밀접한 곳이다.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뒷편에는 조양회관과 조양회관을 세우고 독립운동을 한 대표적 인물인 서상일의 전신상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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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만주사변 발발 직후 대구에서 결성된 침략전쟁 협력 단체. 1931년 만주사변 발발 직후 일본의 침략전쟁을 선전하고 후원하기 위하여 대구 지역의 재향군인과 관민 유력자들로 결성된 대구국방동지회(大邱國防同志會)는 국방 사상 보급 및 국방헌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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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기독교계 청년·학생들이 조직한 혁명적 노동운동 단체. 대구노동자협의회[근대]는 공산주의 사회 실현을 궁극의 목적으로 하는 혁명적인 노동조합 운동 단체이다. 1932년 9월 조직을 결성하였으나 1933년 3월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를 조사하던 중 일제에 발각되어 본격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와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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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추진된 도시계획과 지방행정구역의 재편. 1931년 대구광역시 동구에 도시계획이 추진되었다. 특히 ‘대(大)대구의 건설’을 목표로 한 도시계획이 추진되면서부터였다. 당시 새롭게 추진된 도시계획은 크게 하나는 대구 인근 지역을 대구에 편입하는 시구 개정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대대구의 건설의 목표로 하는 사단 유치, 비행장 건설, 동촌 개발, 종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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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곡물상 종사자들이 결성한 친목 단체. 대구미우친목회(大邱米友親睦會)는 대구 곡물 시장의 각 상회에 종사하는 청년 유지들이 친목과 단결을 목적으로 만든 친목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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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의 중등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3개 항일 학생 비밀결사와 격문 투쟁 사건. 대구사대비사사건(大邱四大秘社事件)은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현 경북중고등학교]의 사회과학연구회, 대구상업학교[현 대구상원고등학교]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 대구사범학교 사회과학연구그룹 등 3개 항일 학생 비밀결사와 대구상업학교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이 보병80연대와 대구역·대구 시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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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조선인 유지들이 결성한 사회구제 단체. 대구사회사업연구회(大邱社會事業硏究會)는 1921년 대구에서 조선인 유지들이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의 주선으로 사회사업을 펼칠 목적으로 결성한 사회 구제 단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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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상업학교[현 대구상원고등학교] 내에 결성된 항일운동 비밀결사. 대구상업학교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은 자본주의 제도 타파와 사회주의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운동을 전개하였다. 학교, 농촌, 공장 등 교육 현장과 생산 현장에서 일제에 저항하며 조선 혁명을 위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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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인. 1800년대 후반 대구는 경상감영이 있기는 하였지만 남북 1㎞를 약간 넘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읍성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 가톨릭교의 계산성당, 기독교의 대구제일교회, 그리고 제중원 등의 건립으로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은 자녀들을 성당 혹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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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대구중학교 교육 목표는 ‘창의융합적인 사람, 자기 주도적인 사람,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람, 배려하고 함계하는 사람’이다. 교훈은 ‘부지런하고 참되게 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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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 아양교 부근에 동촌비행장의 건설과 함께 설치된 무전 시설. 대구항공무전국 발신소는 1937년 1월 31일에 동촌비행장의 개장과 함께 대구항공무전국 수신소와 동시에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동촌비행장의 건설 계획은 1935년 8월 무렵 총경비 약 26만원에 1462,801㎡[4만 평] 정도 규모로 확정되었다. 수년간 동촌비행장 건설공사와 함께 항공무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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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교육회관. 대구 효목동 조양회관은 서상일(徐相日)[1887~1962]이 주도해 대구 지역 독립운동가들과 뜻을 모아 만들었다. 대구구락부회원들이 건축비를 부담하고, 서상일이 약 1,652㎡[500평]의 땅을 제공하였다. 서상일은 중국 만주 지역 등에서 활동하다 대구로 돌아와 동아일보 지국을 운영하던 독립운동가였다. 서상일은 대구지역 청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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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다양한 이념과 폭넓은 운동 노선의 독립운동이 펼쳐지는 배경이 된 1919년 대구의 3·1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전민족적 항일운동의 서막이 올랐다. 한국인의 의식에 농축된 자주와 독립에 대한 열망이 민족자결이 고조되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맞물려 폭발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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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요 활동을 남긴 대한민국 대통령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상당수가 대구에서 삶의 변혁기 또는 정치적 전환기를 맞았다. 이승만(李承晩) 전 대통령,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 박근혜(朴槿惠) 전 대통령은 특히 대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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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림 주재 군정사의 독립운동 자금 마련 운동. 일제의 한 일 병합 이후 독립 전쟁론에 입각한 독립군 기지 건설 운동이 중국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는데, 이를 위한 독립운동 자금을 국내에서 조달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대한민국 길림 주재 군정사는 1918년 4월 무렵 김영순이 중국 길림성으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유동열(柳東說)을 만나 조선 독립을 위해 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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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에 있는 최치상을 추모하는 개항기 재사. 도남정사는 조선 후기 제선공가감역(除繕工假監役)을 지낸 성균진사(成均進士) 최치상(崔致翔)[1831~1886]을 추모하기 위하여 1899년(고종 39)에 지은 재사이다. 별칭으로 ‘추원재(追遠齋)’라고도 불리는 도남정사는 최치상의 손자인 최해윤(崔海潤)이 지었다. 최해윤은 1924년 5월 김창숙(金昌淑)의 독립운동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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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이현수가 대구 및 경상북도 일대에서 독립공채 모집 및 외국인 선교사, 국내 언론 등에 워싱턴회의 관련 독립 청원 운동을 전개한 사건. 현재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이현수(李賢壽)[1895~?]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재무부 서기로 활동하던 중 경상북도 지방에 특파되어 독립운동 자금을 위한 독립공채 모집, 미국 워싱턴회의에 즈음한 독립운동 홍보 인쇄물 배포 등 활동을 전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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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민족독립운동. 대구의 독립운동(獨立運動)은 일제의 한국 침략에 대한 저항이자 국권을 수호하고 민족 독립을 달성하여 자주적 근대 국민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민족운동이었다. 대구의 독립운동은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의 의병 항쟁과 계몽운동, 식민지 시기 대중운동, 문화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내외 항일운동, 학생운동, 광복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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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민족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람. 대구의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한국 침략에 저항하며 국권을 수호하고, 민족독립운동을 전개한 인사들이다. 대구의 독립운동은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의 의병항쟁과 계몽운동, 식민지시기 대중운동, 문화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내외 항일운동, 학생운동, 광복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노선에 의하여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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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를 상징하는 시조로 지정된 겨울 철새. 수릿과의 새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티베트·중국·몽고·만주 등지에 분포하는 겨울 철새이다. 1983년 7월 1일 활달하고 진취적인 기상과인 개척자적 시민정신을 대변한다는 의미에서 당시의 대구직할시를 상징하는 새로 지정되었다. 또한, 매우 희귀한 종인 데다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 4월 12일 참수리, 검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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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동부에 위치한 기초 자치구.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세는 북고남저형이다. 팔공산이 동구 북쪽경계면을 따라 펼쳐져 있고 남서쪽으로는 금호강 및 신천 주변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북쪽에 자리한 팔공산은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대구광역시 동구 북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북부 산지는 남동의 초례봉(醮禮峰)에서 시작해, 북서 남동 방향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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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개된 만세독립운동 일제는 조선을 강제 병합한 뒤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민족동화정책을 기조로 한 식민지배정책을 폭압적으로 실행하였다. 일제는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기 이전부터 헌병경제찰제도를 도입하여 무단통치를 시행하였다. 경제적으로는 토지조사사업은 농민의 토지소유를 폭압적으로 소멸시키고 소작조건을 악화시킴으로써 조선인 자소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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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동 일대에 건설된 비행장. 1931년 대구부의 도시계획에 따라 현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동 일대를 대구부[지금 대구광역시]에 편입해 비행장 건설을 계획하였고, 1930년대 초 대구에도 국제 항공로의 비행장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대구비행장 설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수년 동안 아무런 활동 없이 지내다가 1933년 8월 8일 대구공회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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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 일대에 건설된 비행장으로, 현재 군사비행장과 대구국제공항이 병행 운영되고 있는 비행장. 1937년 1월 31일에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 일대에 대구비행장이 개장함으로써 대구광역시도 항공시대를 열게 되었다. 대구비행장 설치 움직임은 1930년에 최초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대구[대구광역시]에도 국제 항공로의 비행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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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맹꽁잇과에 속하는 양서류. 우리나라, 중국의 만주 지역 등지에 분포하는 맹꽁잇과의 양서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주요 습지에서 서식한다. ‘맹꽁이’라는 이름은 울음소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별칭으로는 쟁기발개구리, 맹꾕이, 맹꼬이, 멩마구리, 밍메기 등이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816번지에 있는 대명유수지에서 2013년 8만 7650마리의 맹꽁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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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1가에 있었던 백화점.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최고의 백화점으로 불리던 미나카이백화점[三中井百貨店]은 1934년 9월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96[북성로1가 63]에 해당하는 대구부 원정(元町) 2정목(丁目)에 5층 건물로 세워졌다. 대구 지역에 백화점이 세워진 것은 1932년 이비시야백화점 이후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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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이설주의 두 번째 시집. 『방랑기』는 대구광역시에서 1946년에 창업한 계몽사 서점[대표 김원대]이 1947년에 계몽사로 개칭하여 출판 사업을 시작한 후 1948년에 처음 발행한 시집이다. 장정은 오석구가 맡았고 삽화는 안소운이 그렸다. 재판은 1957년 7월 문성당에서 ‘설주문학’ 제1권으로 발행한 문고판[가로 10.5㎝, 세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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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전통시장. 방천시장(防川市場)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광역 상권형 소형 전통시장이다. 1960년에 등록된 상설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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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서양화가. 변종하(卞鐘夏)[1926~2000]는 1926년 7월 28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호는 석은(石隱),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아버지는 서예가 석정 변해옥(卞海玉)[1890~19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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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있었던 일본 군대. 보병80연대(步兵八十聯隊)는 일제가 한국을 강제 병합한 뒤 한반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기 위하여 2개 사단과 함께 대구에 배치된 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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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서 창업하여 글로벌기업이 된 기업집단. 삼성(三星)그룹의 모체는 호암(湖巖) 이병철(李秉喆)[1910~1987]이 1938년 11월 1일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현 인교동]에 설립한 삼성상회이다. 자본금 3만 원으로 설립한 삼성상회는 소규모로 제분·제면 시설을 가동하는 한편 청과류와 건어물류를 국내 각지에서 수집하여 중국 만주 등지로 수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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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민족적 항일운동으로 일어난 만세독립운동. 1910년 8월 29일 조선을 강제 병합한 뒤 일제는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민족동화정책을 기조로 한 식민지배정책을 폭압적으로 실행하였다. 일제는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기 이전부터 헌병경찰제도를 도입하여 무단통치를 시행하였다. 경제적으로는 토지조사사업은 농민의 토지 소유를 폭압적으로 소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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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조직된 항일비밀결사. 1914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뒤 반월산에서 지역 출신 정운해(鄭雲海)·최윤동(崔胤東)·최혁(崔赫)·엄주동(嚴柱東) 등의 청년들과 비밀리에 독립을 위한 새배달모듬(新倍達會)을 조직하였다. 새배달모듬 조직의 목적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 통치에 저항하고, 민족 사상을 고취하여 단결된 민족의 힘을 통하여 조국의 광복을 이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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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은 원래 대구광역시 동구 소속 지방행정구역이었으나 1963년 공산면의 동변동, 서변동과 함께 대구광역시 북구로 편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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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서상일(徐相日)[1886~1962]은 개항기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계몽운동, 비밀결사, 언론활동, 경제활동, 자치운동, 한국민주당 활동, 제헌국회 의원, 야당통합운동, 진보당과 사회대중당 및 혁신정당 활동 등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다양한 행적을 남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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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상조(徐相祚)[1912~?]는 1912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서 태어났다. 대구공립상업학교 재학 중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 비밀결사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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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달성군 수성면 상동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 상동[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서 태어난 서영균(徐榮均)[?~?]은 1920년에 발생한 이른바 폭탄 습격을 기도한 불령 선인(不逞鮮人) 검거 사건 또는 암살 음모단 사건에 연루되었다. 1919년 9월 서영균은 송정덕과 함께 비밀리에 대구에 도착한 문상직(文相直)을 만나 자신의 집을 문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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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장환(徐章煥)[1890~1970]은 1890년 10월 3일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설화리에서 태어났다. 서성준(徐聖濬)이라는 이명(異名)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노수덕(盧修德)·손군보(孫君輔) 등과 함께 비밀 결사 상의회(商議會)를 조직하여 의병 유족 후원 활동을 폈다. 그 뒤 1917년 9월 노수덕을 중국 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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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달성군 출신의 한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중(思中), 호는 소당(蘇堂). 전귀당(全歸堂) 서시립(徐時立)의 11세손으로 아버지는 서병수(徐昞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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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수령 260년의 보호수. 한국, 일본, 만주 등지의 산기슭이나 평지에서 자라는 향나무는 측백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상나무 또는 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성당동 향나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72-10에 있는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의 광장 들머리를 지키고 있는 수령 260년의 노거수(老巨樹)이다. 2009년 12월 21일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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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송기찬(宋箕贊)은 일제 강점기에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1910년대 후반 20살이 되기 전에 중국 만주에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중국 만주에서 몇 년을 보낸 뒤에 귀국길에 올랐다. 1920년 2월 국내로 돌아오는 길에 폭탄 습격을 기도한 불령선인(不逞鮮人)[불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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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예산(禮山). 호는 심연(心蓮). 송주석(宋柱錫)과 장수 황씨(長水黃氏) 사이 외아들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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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명근(宋命根)[1921~?]은 1912년 1월 12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일제의 침략전쟁을 규탄하는 격문을 제작하여 군중에게 배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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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신명고등학교에 있는 향나무. 한국, 일본, 만주 등지의 산기슭이나 평지에서 자라는 향나무는 측백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상나무 또는 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신명학교 향나무는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3·1운동에 가담한 여학교인 신명여자고등학교[현재의 신명고등학교]가 1972년 제65주년 개교 기념으로 신명 3·1운동 기념탑을 건립하면서 심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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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와 대륙 침략전쟁의 효과적 수행을 위하여 조선인들로 하여금 신사를 참배하게 한 식민정책.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대륙 침략을 재개하면서 대륙 침략을 뒷받침할 사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또한 신사 중심의 황국신민화(皇國臣民化)를 위한 정신운동을 강화하여, 신사(神社)와 신사(神祠)를 잇달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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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서영균, 송정득이 참여한 신흥학교 학우단이 펼친 독립운동. 신흥학교 학우단의 정식 명칭은 신흥 학우단(新興學友團)이다. 신흥 학우단은 1913년 3월 만주 류허현[柳河縣] 산위안푸[三源堡] 다화셰[大花斜]에서 창설된 항일 독립운동 단체로, 주로 신흥 무관 학교(新興武官學校) 졸업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다. 1913년 7월부터 국문 또는 국한문으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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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달성군 옥포읍 간종동(干宗洞)에서 태어난 심재윤(沈在潤)[1905~?]은 중동 학교 속성과를 중퇴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東京]에서 노동일을 하면서 세이소쿠[正則] 영어 학교 야간부에서 수학하였다. 1927년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전문부 경제학과에 입학한 심재윤은 1928년 1월 결성된 조선 노동 조합 도쿄 지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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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앞산에 자생하는 장미과에 속하는 희귀식물.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자작나뭇과인 박달나무와는 관련이 없는 나무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만주 지역에 분포한다. 가침박달나무라는 이름은 나무의 씨방이 바느질할 때의 감치기 모양으로 생겼고 나무 재질의 단단함이 박달나무 버금간다 하여 감치기박달로 불리다가 가침박달로 변천되었다고 한다. 산림청에서 지정한 보존 우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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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양한위(梁漢緯)[1883~1949]는 1883년 4월 12일 지금의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에서 태어났다. 대구에 거주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였고, 『독립신문(獨立新聞)』을 배포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양한체(梁漢締)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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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엘은 1954년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설립된 삼립자동차공업회사에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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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영남이공대학교 교정에 있는 수령 50년의 전나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만주, 유럽 북부 등지에 분포하는 소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전나무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17-1에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교정에 서 있는 전나무이다. 1972년 4월 12일에 당시 대통령 박정희의 부인인 육영수가 영남이공대학교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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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이견(利見), 호는 백산(白山). 역동(易東) 우탁(禹卓)의 21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우홍철(禹弘哲), 할아버지는 우병도(禹秉圖)이다. 아버지는 우방희(禹邦熙), 어머니는 진양 강씨 강치용(姜致龍)의 딸이다. 아버지는 우방희(禹邦熙)는 무과에 합격하여 사과(司果)를 지냈다. 우리견(禹利見)·우경옥(禹景玉)·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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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우홍기(禹洪基)[?~?]는 1881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서 태어났다. 대구에 거주하며 한문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중 만주의 독립운동 단체인 흥업단(興業團) 특파원 이만준(李萬俊)과 함께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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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 있는 전통시장. 원대시장(院垈市場)은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 있는 근린생활형 소형 전통시장이다. 해방 이후 귀국한 동포들의 생계를 위하여 1947년에 개설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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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곽재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화랑교를 건너다보면 문득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위엄 있는 누각과 기백 넘치는 동상이 바로 그것인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의 모습이다. 근심을 잊겠다는 뜻의 망우당(忘憂堂)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호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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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시인·문학 평론가·소설가. 이갑기(李甲基)[1908~?]는 1908년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 범물동 501번지[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태어났다. 필명은 이형림(李荊林)과 현인(玄人)이었다. 1930년대 초부터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였으며, 만주에서 염상섭·안수길·박팔양 등과 더불어 『만선 일보(滿鮮日報)』 기자로도 활동하였다. 문학 평론가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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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강희(李康熙)[1898~1943]는 1898년 2월 17일 지금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항일 비밀결사 ㄱ당을 결성하고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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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대구 사립 협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만주와 국내에서 조선노동공제회, 신간회 운동 등 비타협적 민족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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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영화감독. 이규환(李圭煥)[1904~1982]은 1904년 2월 18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암본규환[岩本圭煥]이다. 이규환에 대한 평가는 둘로 나뉜다. 이규환을 민족영화인으로 평가하는 이들은 「임자 없는 나룻배」의 민족적 내용과 미학적 가치, 일제 총독부의 조선영화제작주식회사에 가입하지 않아 징용 생활을 한 점, 해방 이후 민족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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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덕생(李德生)[1901~1939]은 1901년 6월 15일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비밀결사 조직인 혜성단(彗星團)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이상일(李相一)·이일보(李一普)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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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동우(李東雨)[1909~?]는 1909년 지금의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용산리에서 태어났다. 대구공립상업학교 재학 중 항일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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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명건(李命建)[1901~?]은 1901년 12월 29일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대구에서 비밀결사 혜성단(彗星團)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이여성(李如星)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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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정(李相定)[1896~1947]은 1896년 6월 10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 2가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계성학교 교사와 용진단(勇進團)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1925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군 장성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연호(李然晧)·이연호(李然浩)·이직(李直)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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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정의 생가. 이상정(李相定)[1897~1947]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독립운동가이자 군인으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아호(雅號)는 청남(晴南), 산은(汕隱), 연호(然晧)이다. 이상정은 1921년부터 1923년까지 평안도 정주의 오산학교에서 근무하면서 항일투쟁을 전개하다가 만주로 망명하였다. 이상정 생가(李相定生家)는 ‘이상정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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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쾌(李相快)는 1902년 4월 25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항일 비밀결사 ㄱ당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만쾌(李萬快) 또는 이만쾌(李萬恢)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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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상화(李相和)[1901~1943]는 1901년 5월 22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고, 신간회 대구지회와 ㄱ당에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의 작품을 발표한 대표적인 민족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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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대구에서 출생하고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이설주(李雪舟)[1908~2001]는 1908년 4월 12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며, 원래 이름은 이용수(李龍壽), 일본식 이름은 기다사토보엔[北里暮煙]이다. 1927년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현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 시절인 1934년 8월 일본 문예지 『신일본민요』에 일본어로 쓴 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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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수건(李壽鍵)[?~?]은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비밀결사 조직인 혜성단(彗星團)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이시평(李時平)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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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종교인·사회사업가. 이영식(李永植)[1897~1981]은 1897년 12월 13일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이천동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혜성단(彗星團)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대구 시내 상인들에게 폐점 철시를 요구하고 대구경찰서장 및 친일 인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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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근영(李根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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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이우출(李禹出)[1923~1985]은 1923년 3월 17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다. 김종길, 박항식, 장호 등과 함께 『동국시집』 제1집을 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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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종암(李鍾巖)[1896~1930]은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출신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이종암(李鍾岩), 이종순(李鍾淳), 양건호(梁健浩)로 불렸다. 대구농업학교를 중퇴하고, 열아홉살에 대구은행에 들어가 출납계 주임이 되었다. 1917년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은행 돈 1만 9000원을 가지고 만주로 도피하였으며, 그 이듬해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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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 의열단원 이종암이 독립자금을 확보하다가 체포된 사건. 이종암(李鍾巖)[1896~1930]은 1896년 경상북도 대구군 해북촌면 백안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태어났다. 1912년 대구부 서상정으로 이사하였다. 이종암은 대구공립보통학교[현 대구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농림학교, 부산상업학교에 연이어 입학하였으나 학비를 제대로 내지 못하여 매번 중퇴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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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증로(李曾魯)[1898~1962]는 1898년 1월 15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서 태어났다. 22살이던 1919년 4월 길림 군정사(吉林軍政司) 독판(督辦) 춘교(春郊) 유동열(柳東說) 총장에게 독립운동에 관한 취지를 듣고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지방 부호들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국내로 진입하였다. 1919년 7월 중순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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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12월 8일 김종철(金鍾喆)이 일본 경찰 가이[甲斐]를 살해하고 탈출한 사건. 일제 강점기 국외에서는 독립 전쟁론에 입각한 무장 항일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를 적절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독립운동 자금과 독립운동가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다. 그에 따라 독립운동 자금 마련 운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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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이 일본에 강제 병합되어 1945년 8월 15일까지 식민 지배에 있었던 시기. 일제는 강제 병합 후 총독부를 설치하고, ‘충량한 신민의 양성’이라는 동화정책의 기조 위에서 민족 차별 정책을 펼쳤다. 일제는 ‘조선의 일본화’라는 동화주의 원칙을 세워 우리 민족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제국주의 수탈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동화주의는 조선 통치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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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대구에서 전개된 대중운동. 일제강점기 대중운동이란 대중 자신들의 평범하고도 민주적인 일상생활의 이익을 지키고,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독립을 쟁취하고자 한 투쟁을 말한다. 일제강점기의 대중운동은 청년, 노동자와 농민, 여성, 형평 등의 부문 운동의 성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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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언론인. 송기찬(宋箕贊)[1899?~?]은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의 가난한 농가 출신으로, 송정덕(宋貞德)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였다. 그는 학력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스스로 밝혔듯이 초등학교도 4년밖에 다니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국외 독립운동, 언론·사회 운동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기자로 활동한 송기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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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역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한 교파. 장로교는 17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정치 원리가 아니라, 이미 사도적 교회에서 받아들여진 역사적인 정치 원리이다. 장로교는 유럽 대륙에서 루터에 의하여 시작된 개혁 사상과 특히 제네바의 칼뱅 및 스코틀랜드의 개혁자 존 낙스 등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 장로교는 ‘미국 장로교회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시스 매케미(F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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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친일 소설가. 장은중(張恩重)[1905~1998]은 1905년 10월 13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다른 이름은 장혁주(張赫宙)이며 일본식 이름은 노구치 미노루[野口捻], 노구치 가쿠추[野口赫宙]이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1913년 경주공립보통학교[현 계림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919년 졸업하였다. 장은중은 1932년 일본어 소설 「아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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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시기 대구 출신의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장직상(張稷相)[1883~1959]은 1883년 장승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인동이다. 일제강점기 대구를 대표하는 자본가이며 중추원 참의를 지냈다. 만주사변 이후 전시체제에 돌입하자 친일 단체 시중회(時中會) 창립의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친일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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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1월 15일[음] 대구 안일암에서 결성된 항일 비밀결사. 달성친목회는 1909년 정운일·최병규·이근우 등이 친목을 도모하고 실업 및 교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한 계몽운동 단체였다. 달성친목회는 1910년 한일 병합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활동을 펼칠 수 없었다. 이후 달성친목회 회원 윤상태·서상일·이시영 등이 1913년 1 월 15일[음] 대구 안일암에서 시회(詩會)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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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두루밋과에 속하는 겨울철새.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남부, 몽골, 중국 만주 등지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되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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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1월에 대구에서 결성된 재만 귀향 동포 원호 단체. 재만귀향동포전재자동맹(在滿歸鄕同胞戰災者同盟)은 1945년 11월 대구공회당(大邱公會堂)에서 만주로부터 귀향한 전재(戰災) 동포들이 결성한 원호 단체이다. 본부를 대구에 두고 전국을 범위로 활동하였다. 재만귀향동포전재자동맹의 조직과 임원은 고문에 조동근(趙東根)·김석범(金碩範), 회장에 곽인수(郭仁守), 부회장에 윤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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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준수(鄭駿秀)[1888~1957]는 1888년 6월 10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1910년대 중국 동북지방으로 이주하여 무장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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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정학진(鄭學鎭)[1912~1968]은 1912년 7월 25일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서 태어났다. 대구공립상업학교 재학 중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 비밀결사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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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부터 1926년까지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대에서 유림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으킨 독립운동. 김창숙(金昌淑)은 1925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이회영(李會榮)을 만나 독립운동의 방략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창숙과 이회영은 즉각적인 독립전쟁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적인 독립전쟁 전략을 구상하기로 하였다. 김창숙은 새로운 독립운동 기지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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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상해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 모집에서 시작된 이용로, 이봉로 형제의 독립운동은 제2차 유림단 사건으로 확대되었고, 해방 후 친일 반민족 행위를 청산하기 위한 반민 특위 활동을 거쳐 경북 피학살자 유족회 활동으로 이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맥을 이루었다. 이용로(李龍魯)[1897~?]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도쿄[東京]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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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 조선독립후원의용단(朝鮮獨立後援義勇團)은 독립운동 자금과 독립운동 활동가를 모집하여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를 지원할 목적으로 1920년 9월 비밀리에 조직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산하기관이었던 서로군정서는 1919년 만주 지역에서 조직된 무장 독립운동 단체이다. 서로군정서는 독립군 간부 양성, 식민 통치기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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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설치된 조선식산은행의 지점.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 10월 조선총독부의 금융정책에 따라 대구 지역에 설립된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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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있던 조선은행의 지역 지점. 조선은행 대구지점(朝鮮銀行大邱支店)은 일제강점기 식민지 중앙은행을 담당하였던 조선은행이 대구에 설립한 지점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대한제국 시기 운영되었던 한국은행을 개칭하여 조선은행을 설립하였다. 불안정한 조선 경제가 일본 본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선 은행권을 따로 발행하면서도, 그 가치를 일본 은행권과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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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10월 18일 독립운동가 장진홍이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탄으로 폭파한 사건.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은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張鎭弘)[1895~1930]이 일제에 저항하고자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배달하여 폭파시킨 사건을 일컫는다.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인 장진홍은 1916년 광복단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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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상업학교의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의 기관지. 『지국뉴스』는 1930년 12월에 대구상업학교 내에서 결성된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의 기관지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발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일제의 정책에 반대하고, 비밀결사의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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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우쑹[撫松縣]에서 조직된 지린성 군정서 부속 기관인 흥업단의 군자금 모집 사건. 흥업단은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난 즈음 중국 푸쑹[撫松]에서 조직된 지린성 군정서 부속 기관이었다. 흥업사에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이만준(李萬俊)이 가입하여 회계 서기로 활동하였다. 그는 1919년 3월 이후 5월 말까지 경상북도 달성군 무태 출신 이시영(李始榮), 전라북도 익산 출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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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대구역 노동자를 규합하여 설립을 추진한 노동조합. 철도인부조합은 대구역 구내 노동자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권익을 향상할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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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명해(崔明海)[1897-?]는 1897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다. 대구 시장정(市場町)[현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거주하며 만주의 독립운동 단체인 흥업단(興業團) 특파원 이만준(李萬俊)과 함께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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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사회주의운동가. 최원택(崔元澤)[1895~1973]은 1895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대구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전조선민중운동자대회 준비위원 및 조선노농총동맹 조사부 담당 상무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중국 만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광복 후 남조선노동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석초(石樵)·서상필(徐相弼)·김성덕(金聲德)이라는 이름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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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대구에서 서상일이 설립한 잡화 상회. 태궁상점은 근대적 이윤 추구를 위하여 설립된 잡화 상회이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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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저항정신. 우리 민족 역사에서 일제강점기는 치욕과 수난의 시대였다. 우리의 주권이 상실되었고, 외세에 억압된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 치욕과 수난을 극복하기 위한 독립운동이 치열하게 일어났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지식인을 중심으로 근대적 가치의 확산과 함께 민족주의의 고양을 식민지 시대 극복의 핵심 가치로 본 사회 문화 운동도 펼쳐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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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계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독립운동 단체. 혜성단(彗星團)은 김수길, 이종식 등이 대구 지역에서 결성한 독립운동단체이다. 대구 3·1운동의 지속과 확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으며, 국외의 독립운동 세력과의 연계를 모색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