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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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求智面 甑里 慶州李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재영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징리에 있는 경주 이씨 집성촌.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징리의 지명은 지형이 징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징리의 경주이씨(慶州李氏) 집성촌은 약 350년 전에 진위장군(振威將軍) 수문장을 지낸 경주인 이견용(李見龍)이 입향한 후에 그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경주이씨들의 집성촌이 되었다. 약 60가구 중 30가구 이상이 경주이씨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의 앞은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고 낙동강이 흐르며 마을의 뒤편은 낮은 고개들이 둘러싸고 있는 배산임수형 지형이다.
동리의 형태가 징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행정 구역의 조정 및 하천 정비 작업 등으로 인해 현재는 징 모양을 찾아볼 수 없다. 마을에는 경주이씨 세거지의 전통을 말해 주듯 입향조 이견용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첨가재(瞻柯齋)라는 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