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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240
한자 石隅里
영어공식명칭 Seogu-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당진군 합덕면 석우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3년 7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합덕면 석우리에서 충청남도 당진군 합덕읍 석우리로 승격
변천 시기/일시 2012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합덕읍 석우리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7.459㎢
가구수 303 세대
인구[남/여] 625명[남자 336명, 여자 289명]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석우리합덕읍 남서쪽 고덕면계에 있는 전형적인 중산간 농촌 마을로, 마을 북쪽으로 둔군봉에 맞닿아 있다. 마을 동부에서는 과수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남부로는 석우천이 흐르고 있다.

[명칭 유래]

석우리는 마을 모퉁이에 돌이 있으므로 돌모루 또는 석우리(石隅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석우리는 원래 홍주군 합북면(合北面)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의하여 면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합북면 가좌리(佳佐里), 재오리(在五里), 창정리(滄汀里)를 병합해 그대로 석우리라 하여 당진군 합덕면에 편입되었다. 합덕면은 1973년 7월 1일 합덕읍으로 승격되으며,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석우리는 소하천들이 북동류하면서 마을 끝에서 도곡리 쪽에서 흘러나오는 석우천에 유입된다. 그 후 소소천을 만나 동남류하여 합덕제를 거쳐 삽교천에 유입된다. 일부 지역에서 과수 농사가 이루어지며, 소하천과 석우천 주변에 일부 충적지가 분포하며 답작이 이루어진다.

[자연 마을]

석우리는 석우, 세집네, 양지말, 음지말, 분두골, 그늘미, 아랫말, 넘말, 진골, 우금리, 창정, 강당, 답전마당, 본옥골, 윗말, 아랫말, 꿩정벌, 지름골, 그섬, 매봉재, 가좌, 강당, 재오지, 장승배기, 큰말, 똘건너, 장아래의 27개 자연 마을이 있다.

석우(石隅)는 옛 면천군 합북면 석우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의 '원 석우리' 지역을 말한다. 원래는 산모퉁이를 돌아가 있는 마을이라 돌모루라고도 한다. 세집네, 양지말, 음지말, 분두골 등의 소부락이 속해 있다. 세집네는 음지말의 서북쪽에 위치하였고, 예전에 3집이 살았다 하여 ‘세집네’가 되었다. 양지말은 돌모루의 산등성이 남쪽에 위치해서 햇빛이 잘드는 마을이다. 음지말은 돌모루의 산등성이 서쪽 응달진 곳에 있었다. 분두골은 돌모루의 서쪽 부엉배산 밑에 위치한 마을로, 지씨네 종산에 부원군 산소가 있다. 그늘미는 가좌의 남쪽 그늘진 음지 쪽에 7호가 거주한다. 아랫말은 가좌울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아래쪽에 있어 '아랫말'이라 한다. 넘말은 가좌울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아랫말에 대응해서 윗말이라고도 부른다. 진골은 그늘미 서쪽 긴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진골’은 ‘긴골’을 말하는 것이다. 우금리는 돌모루 동남쪽에 1호가 거주했으나 폐가되었다. 우금리 앞의 논을 '금탑'이라고 부른다. 소처럼 큰 금이 묻혀 있다고 한다.

창정(滄汀)은 옛 면천군 합북면 창정리 지역으로, 석우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강당, 답전마당, 본옥골, 꿩병탈, 윗말, 아랫말, 지름골, 그섬, 매봉재 등의 소부락이 속해 있다. 강당은 창정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옛날에 불경을 강독하던 강당이 있었다. 답전마당은 창정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본옥골은 창정의 서북쪽 산골짜기 창정리 회관 옆에 있는 마을이다. 윗말은 창정의 서쪽에 위치하며 창정리 회관이 있다. 아래쪽 마을에 대응해서 '윗말'이라고 부른다. 아랫말은 창정의 동쪽, 즉 그섬의 동쪽에 있다. 꿩정벌은 강당의 남쪽 성동리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정리 회관 남쪽에 있다. 지름골은 창정 서북쪽에 위치하고 본옥골의 옆에 있다. 골짜기가 길어서 '지름골'이라고 한다. 그섬은 지름골 북쪽 산골 입구로 공동묘지 밑에 있는 마을이다. 매봉재는 창정리 회관에서 동남쪽 매봉재 밑에 위치한다. 가 항상 산 꼭대기에 앉았다고 전한다. 옛날에 산(山)을 ‘뫼’라고 불렀는데, 뫼가 메→매로 변해서 '매봉'이 되었다.

가좌(佳佐)는 옛 면천군 합북면 가좌리 지역으로, 석우 서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부락 지형이 가재처럼 생겨서 가재울, 가좌리라고도 한다. 강당은 창정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옛날 한문을 가르치던 강당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재오지(在五之)는 옛 면천군 합북면 재오리 지역으로, 창정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군개 고개 밑이 된다. 장승배기, 똘건너, 장아래, 새태 등이 속해 있다. 장승배기는 돌모루 남쪽에 있는 마을로 전에 장승이 마을 입구에 서있었다. 장승은 원래 장생(長牲)에서 유래했으며 보통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등의 장군명을 써 넣은 암수 한 쌍의 돌이나 나무에 조각한 것이다. 부락 입구에 세워져 잡귀 방지, 수호신, 이정표 역할 등을 한다. 장승백이라고도 한다. 큰말은 재오지리에서 가장 가구수가 많아서 '큰말'이라고 부른다. 재오지리 가운데에 있다. 똘건너는 재오지의 북쪽 똘건너 마을의 서쪽 바로 밑에 위치한다. 장아래는 재오지에서 좀 높은 등성이 쪽에 위치한 마을로 사태박지라고도 부른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7.45㎢이며 인구는 303세대에 총 625명[남자 336명, 여자는 289명]이다. 북쪽은 소소리, 동쪽은 운산리, 남쪽은 대전리, 서쪽은 예산군 고덕면 호음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조선 시대 병조 판서 김교의 신도비가 있다. 최근에는 농장과 공장이 일부 들어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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