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국가산업단지.

[개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한국 토지 주택 공사가 사업 시행자로서 1992년부터 2015년까지 조성하였고 한국 산업 단지 공단 당진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이다.

[건립 경위]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며 낙후 지역을 개발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변천]

석문국가산업단지는 1991년 12월 31일 국가 산업 단지로 지정[건설부 제1991-871호]되었고, 1992년 1월 25일 사업 시행자로 건교부와 충청남도가 지정되었다. 1996년 5월~1997년 8월까지 입주 업체를 모집하여, SK 등 5개 업체가 577만 5206.61㎡[174만 7000평]를 신청하였으나, 1998년 10월 12일 주민 반대로 입주를 철회하였다.

2002년 4월 30일 개발 계획 변경 승인[건설 교통부 제2002-85호]으로 사업 기간을 2001년에서 2008년까지로 연장하였다. 2003년 12월 13일 행정부지사 주관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행 방안 결정을 유보하였다. 개발 기간 장기화[2006~2016년] 및 높은 분양가[평당 55만 원]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4년 9월 1일 토지 공사로 조건부 사업 시행자 변경 방침을 결정하고, 2004년 12월 31일 사업 시행자를 건교부와 충청남도에서 한국 토지 공사로 변경하여 공사를 추진하였다.

2008년 5월 보상에 착수하여, 6월 16일 공사를 착수하였다. 2009년 9월 2일 산업 시설 용지 1차 공급을 하였고, 2010년 1월 2일 공동 주택 용지 공급을 하였다. 2010년 10월 21일 산업 시설 용지 2차 공급을 하였다. 2011년 4월 20일에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한 협의회[당진시, LH 공사, 당진 상공 회의소, 산업 단지 관리 공단 당진 지사]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2013년 3월 19일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 1단계[산업 지구 518만 1365㎡]를 인가하였고, 2014년 3월 19일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 2단계[산업 지구 562만 8199㎡]를 인가하였으며, 2015년 6월 29일 준공을 하였다.

[구성]

석문국가산업단지 사업비는 1조 7642억 원[조성비 1조 3163억 원, 용지비 4479억 원]이 소요되었고, 조성 원가는 765,000원/3.3㎡[산업 용지 분양가 765,000원/3.3㎡]이었다.

계획 인구는 총 1만 39세대[단독 189세대, 공동 9,850세대]에 2만 8109명[단독 529명, 공동 2만 7580명]이 거주할 수 있다. 공단 내에 유치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및 장비, 화학 물질 및 화학 제품, 금속 가공 제품, 비금속 광물, 1차 금속, 전자부품 등이다. 용지는 산업 지구가 총 1080만 9563㎡로 산업 시설 용지, 지원 시설 용지, 업무·상업 시설 용지, 유통 업무 시설 용지, 체육 시설 용지, 교육 연구 시설 용지, 공공시설 용지로 구성되어 있고, 주거 지구는 총 120만 8,000㎡로 주거 용지[단독 주택, 공동 주택, 근린 생활 시설]와 상업 용지, 공공시설 용지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면적은 약 1201만 8000㎡[363.5만 평], 조성은 1177만 7600㎡, 미조성은 24만 400㎡이다. 조성율은 99%[산업 지구], 96%[주거 지구]이며, 분양 면적은 157만 523㎡이고, 미분양 면적은 591만 5011㎡ 로 분양율은 27.5%를 이루고 있다. 산업 단지 내 산학 융합지구를 조성해 내년 1학기부터 호서대 신소재 공학과와 자동차 정보 통신 기술 공학, 로봇 자동화 공학이 입주할 예정이다. 학부 및 대학원생 500여 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오는 2018년까지 총 455억 원이 투입돼 캠퍼스관과 기업 연구관이 준공되고, 각종 산학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