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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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街人地下車道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미 |
준공 시기/일시 | 2007년 12월 27일 - 가인지하차도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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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가인지하차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81~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224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가인지하차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81~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224 |
성격 | 도로 |
길이 | 505m |
차선 | 2차선 |
폭 | 20~25m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지하 차도.
[명칭 유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살았던 독립 운동가이자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의 호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제원]
길이는 지하 차도 320m를 포함하여 505m이며, 폭은 20~25m이다.
[건립 경위]
도봉구는 남북으로 뻗은 국철 1호선 경원선으로 인해 동서가 양분되어 있어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철도 횡단보도가 없던 지역에 보행 통로를 설치하기 위해 가인지하차도를 건설하였다.
[변천]
가인지하차도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81번지와 224번지 구간을 연결하는 지하 차도이다. 경원선으로 단절된 창 5동 현대 북한산 아파트 단지와 창 4동 현대 아파트, 쌍용 아파트를 동서로 연결한다. 2004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12월 27일 준공하였다.
[현황]
약 20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토목 공사로 경원선 철도를 횡단하는 터널 구간 및 지하 차도 본선 구간을 완전 연결하였다. 지하 차도를 통행하는 차량에 따른 소음 및 분진 발생 등을 차단하기 위해 터널 내부에 유선형으로 캐노피를 설치하고, 상하 부분에는 통풍구를 설치하여 지하 차도 내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였다. 또한 철도 소음을 해소하기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였다.
지하 차도 보도 구간 보행자의 이용 편익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두 곳에 설치하여,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이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자전거 이동도 가능하도록 시공하였다. 가인지하차도는 경원선 철길에 의해 동서로 분리된 두 지역을 연결하여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