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창동길에서 쌍문동 우이동길에 이르는 도로.

[명칭 유래]

해등길이라는 명칭은 이 길이 지나는 일대가 양주군 해등촌면(海等村面)이었고, 예전부터 해등길로 불리었던 데서 유래되었다. 1993년 7월 23일 처음 해등길로 명명되었다.

[제원]

길이는 3,850m, 폭은 15~20m이며,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립 경위]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현황]

해등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산 137-1번지 창동길에서 쌍문 한양 아파트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509-11번지 우이동길에 이르는 도로이다. 해등길 주변에는 쌍문 근린공원이 있는데, 쌍문 근린공원은 일반 임야를 사이에 두고 도봉산 국립 공원과 연결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해등길로 인해 단절된 상태이다.

해등길은 서울특별시의 도시 균형 발전과 대중교통 중심 교통 체계 완성을 위해 건설되는 경전철 노선에 포함되었다. 도봉구 우이~신설 노선에 우이~방학 구간이 연장되었는데, 해등길은 우이~해등길~도당길~방학역[3.54㎞]을 잇는 구간에 포함되며, 201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