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공립 및 사립 마을도서관.

[건립 경위 및 변천]

2001년 도봉문화정보센터[현 도봉문화정보도서관]개원 이후 점차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서울특별시 도봉구 내의 각 동에 공립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후 이러한 도서관의 운영을 서울특별시 도봉구 내에 위치한 학교들과도 연계하게 되면서 도봉구 도서관의 통합 운영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도봉구 통합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되기에 이르렀다.

도봉구 마을도서관 중 대표적인 것들의 건립을 보면, 2001년 도봉문화정보센터 개원을 필두로 2007년 10월 방학동 영유아 플라자[현 방학동 육아지원센터], 2008년 4월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현 도봉아이나라도서관], 2011년 도봉 1동 어린이도서관[현 무수골도서관]과 창동 영유아플라자[현 창동 육아지원센터]가 개관되었고, 그 외 14개동[쌍문1동~도봉2동]과 도봉구청 행복작은도서관, 고맙습니다 지혜의등대 작은도서관까지 운영중이다.

[활동]

도봉구 작은도서관은 쌍문동, 방학동, 창동, 도봉동 등에 각각 흩어져 있다. 이들은 대체로 각 동의 주민 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자료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도봉구 작은도서관은 도서 이용 및 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일종의 양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체험 교실과 놀이 교실 및 미술 치료 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에는 0세부터 취학 전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놀이방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무수골도서관, 도봉구청 행복작은도서관, 고맙습니다, 지혜의등대 작은도서관, 김수영 문학도서관과 산돌작은도서관, 13개동[방학3동 제외] 공립 작은도서관 등 총 18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이며, 각 마을에 17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공립 작은도서관의 경우, 산돌작은도서관을 제외하고 도봉 구립도서관과 함께 통합도서관으로 운영되어 도봉구 관내 소장 자료를 집근처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서울중학교 및 창동과 방학동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자료실에서도 통합도서관을 통한 상호대차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