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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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雲山 |
영어음역 | Baegunsan |
영어의미역 | Baegun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상곡리|양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상곡리·양덕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삼성면 용성리·상곡리·양덕리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에 걸쳐 있으며 높이는 345m이다. 고문헌에 의하면 음성군 서쪽 50리에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한 도승이 안성군 이죽면 칠장사(七長寺) 법당에서 영롱한 빛을 따라 서운산(瑞雲山) 남쪽 중턱에 찾아와서 그곳에 서운암을 세워 절이 융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명칭유래]
처음에는 불가가 흥성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서운산으로 부르다가 운곡서원을 창건하면서 백운산[345m]으로 부르게 되었다. 백운산은 중국의 주자가 살던 곳의 산의 이름으로 주자를 모시는 운곡서원이 있어 서운산을 백운산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서원말 운곡서원 뒤쪽에 있는 유월샘(일명 유월정)은 6월에만 물이 고인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으로 해열과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6월이면 인근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현황]
산 중턱에 조선시대의 백운사가 있었으나 폐사되었고 절 터에는 백운사 사적비와 부도 3기가 남아있다. 1592년(선조 25) 8월 임진왜란의 병화로 서운산의 서운암이 소실되었고 1602년(선조 35)에 충주목사 정구(鄭逑)가 유생들의 진언을 받아들여 서운산 아래에 주자(朱子)를 향배하는 운곡서원(雲谷書院)[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1호]을 창건하였다고 한다.